[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도로변에 설치된 구덩이는 뭐죠? 콘크리트가 식물들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요?” 최근 대전 둔산·월평 등 도로변 구덩이 속 심어진 식물들을 놓고 시민들의 궁금증이 높다. 해당 시설은 단순한 구덩이가 아니라 대전시가 추진하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의 핵심이 되는 ‘도로변 식생형 저영향개발(LID) 시설’이다. 빗물이 땅속으로 잘 스며들도록 하는 저영향개발 기법을 도시 곳곳에 적용, 도시의 빗물 저장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하지만 시민들 입장에선 모습과 기능적 측면에서의 역할이 아직 낯설기만 하다. 오창산업단지, 전주 덕진지구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수도권과 지방간 문화향유에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방이 수도권보다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수는 많지만, 질높은 공연·전시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문화향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31일 국회입법조사처 2021 국정감사 이슈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지역별 인구 백만 명당 문화시설 수는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많다. 수도권의 경우 문화시설 수가 42곳으로 나타난 반면 지방은 74개로 조사됐다. 문제는 전문인력·자료 수나 공연 횟수 등 질적인 측면은 지방이 수도권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 실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시 제1금고에 하나은행, 제2금고에는 NH농협은행이 선정됐다. 시는 31일 민간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을 각각 1·2 금고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대전광역시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26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20점 △시민의 이용 편의성 21점 △금고업무 관리능력 24점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7점 △탄소중립 등 기타사항 2점 등 총 6개 항목(100점 만점)에 대해 평가했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우송대학교 신임총장으로 오덕성 박사〈사진〉가 선임됐다. 신임 오덕성 총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 독일 하노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충남대 건축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충남대 총장(2016~2020),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사무총장, UNESCO 과학기술혁신부문 고위정책자문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 우송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하며 40년간 대학에서 학문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오덕성 우송대 신임총장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중심 역량교육' 체계 구축과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지역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대전YWCA는 2일 대전YWCA 강당에서 제26회 대전여성포럼을 개최한다. 정혜원 대전 YWCA 회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시민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역할 모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성범죄 실태와 처벌에 관한 대전시민 인식조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곽대훈 충남대 국가안보융합학부 부교수의 ‘성범죄 실태와 처벌에 관한 대전시민 인식조사 결과로 본 대전지역 성범죄 현위치’의 주제발표가 진행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금성백조가 청양군 인재육성에 두팔을 걷어부쳤다. 금성백조는 31일 청양군청 본관에서 청양사랑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성욱 회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학업 여건이 많이 바뀌어 학생들이 공부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지역 인재 지원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청양지역 인재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고자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금성백조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지역 인재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창립 4
◆ 6급 △여성가족과 이민영 △도시계획과 윤여경 △여성가족과 김영희 △보건행정과 민혜경, 이희옥 △건강정책과 김나영 ◆ 7급 △공동체과 신동원 △일자리경제과 유영권 △건설과 김상우 △복합문화센터 박하나 △일자리경제과 김혜경(신규) △대전시(전출) 김지윤 ◆ 8급 △기획홍보실 박홍진 △감사실 염성주 △자치분권과 양경주 △토지정보과 유지영 △미래교육과 강고은 △문화관광체육과 강은실 △기후환경과 김지원 △덕암동 김성윤 △목상동 임은규 △복지정책과 이광우 △사회복지과 김남열 △여성가족과 강경준 △오정동 곽태훈 ◆ 9급 △복지정책과 송치승
◆ 6급 △여성가족과 곽동환 △공원녹지과 남경우 △교통과 김창민 △오류동 조인기 △용두동 서선화 ◆ 7급 △기획공보실 김보람 △총무과 이수진 △은행선화동 김세연 ◆ 8급 △문화체육과 황제현 △민원봉사과 김나현 △사회복지과 경채원 △여성가족과 민하영, 박유리 △환경과 권정민 △도시활성화과 송치호 ◆ 9급 △오류동 이소영 ◆ 9급(신규임용) △기획공보실 김나래, 최재용 △총무과 임재균, 차수진 △민원봉사과 박은정, 이유나 △지적과 정서영 △복지정책과 이민지 △사회복지과 김다정 △여성가족과 박우진, 박성곤 △경제기업과 한민수, 이지혜 △
◆ 6급 △가양2동 이은정 △ 건강생활지원과 이승환 ◆ 7급 △자치분권과 이진영 △판암1동 서나래 △용운동 김정수 △자양동 김연이 △가양1동 안시현 △세원관리과 우주연(복직) △용전동 주마리 △대청동 김창숙 △복지정책과 김표민 △판암2동 임아름 △대동 문옥숙 △질병관리과 최유경 △건강생활지원과 이정화(복직) △공동주택과 신혜정 ◆ 8급 △안전총괄과 윤성정 △회계과 송인덕 △회계과 조현영 △민원여권과 조수진 △공원녹지과 이진우 △노인장애인과 박나용 △여성아동과 전서희 △복지정책과 황세나 △생활보장과 김지수 △생활보장과 박상미 △생활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이 31일 서산오토밸리산폐장과 관련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서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산폐장감시연대의 향후 활동에 대해 적극 응원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의원은 “타지역의 산업폐기물를 막지 못한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충청남도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최초 약속대로 산폐장 사업자의 불법을 산폐장감시연대가 철저히 감시할 수 있도록 서산시 등 관계 당국은 최대한 협조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의회도 감시단이 조속히 발족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은 충청권 최대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강 의원은 "정기국회 책임감이 매번 무겁지만 올해는 대선을 앞두고 있어 더욱 그렇다"며 "여당의 충남도당위원장이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간사로서 충청도 현안과 우리나라의 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어 "수도권 과밀과 지방의 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 추진되어 온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오랜 과제를 이제 매듭지을 때가 됐다"며 "이번 정기
◆ 5급 △마을자치과 최인갑(승진) △녹지산림과 김재홍(승진) △예방의약과 홍영기(승진) △마을자치과 유미영 △건강정책과 김현진 ◆ 6급 △기획실 임정주(승진) △교육과학과 이명복(승진) △사회돌봄과 최명숙(승진) △공원과 손승규(승진) △평생학습과 조용순(승진) △마을자치과 김희정 △ 〃 김환옥 △미래전략과 남진욱 △희망복지과 유춘영 △아동가족과 정용길 △푸른환경과 성훈제 △청소행정과 김미희 △노은1동 김성찬 ◆ 7급 △운영지원과 송강희(승진) △회계과 이정아(승진) △민원여권과 김보람(승진) △ 〃 박지선(승진) △문화관광과 유
△학사부총장(교학) 진고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김원 △호텔외식조리대학장 임승철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엔디컷국제대학 총괄학장 이유택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장 Joshua Park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선 예비후보는 31일 “지자체와 노동조합, 시민대표의 참여를 보장하는 충남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위원회를 구성하고 보령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탄소전력 공급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 탈석탄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하지만 정부는 목표만 설정했을 뿐 석탄발전을 감축해야 하는 과제에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충남지역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한 대책 마련에
△항공정보산업대학원장 장호상 △교류협력부처장 염준영 △정보화지원실장 이창규 △정보화지원부실장 박희현 △행정처장 박명로 △연암도서관부관장 이종인 △교무부장 최명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집을 두고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소문이 무성하다.대선 후보 전국 순회경선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대한 예측과 함께 지선을 겨냥한 권리당원 모집 인원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대선을 앞두고 집계된 충청권 권리당원 수는 7만여 명으로 조사됐다.대전·충남 지역은 5만여 명, 세종·충북 지역은 2만 3000명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단체장과 시도의원을 포함한 대의원 수는 1500여 명으로 집계됐다.충청권 경선은 31일부터 투표에 들어가 내달 4일(대전·충남)과 5일(세종·충북)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시공사 계약을 해지한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조합이 새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입찰제안을 위한 설명회에 삼성물산까지 참석하면서 시공권 수주 경쟁 2막이 펼쳐질 모양새다.31일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은수)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30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전 입찰제안을 위한 의견청취 및 설명회'를 가졌다.새 시공사 입찰에 앞서 조합과 시공사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로 많은 시공사가 참여했다. 눈여겨볼 점은 그동안 지역 정비사업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삼성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대전 구도심 동남부권 지역이 도안 신도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 이어 또 하나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멈춤상태를 유지하던 메머드급 주택단지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추가 도시개발 움직임까지 포착되면서 도시재생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현장 중 한 곳으로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는 게 매력적이다.당장 대성지구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 프로젝트는 대성동 164번지 일원 7만 187㎡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934세대)을 짓는 시나리오를 핵심으로 짜여졌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백화점세이 탄방점(이하 세이탄방점)이 매물로 나왔다.3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KB대전둔산리테일기업구조조정 리츠(이하 리츠)는 최근 세이탄방점 매각 자문사로 알스퀘어를 선정했다.리츠는 세이탄방점 소유권자, 알스퀘어는 부동산서비스 업체다.㈜세이디에스는 2019년 리츠에 ‘세일 앤 리스백(부동산 매각 후 재임대)’ 형태로 세이탄방점을 매각한 바 있다.세일 앤 리스백은 통상 소유권만 넘기는 것으로 여겨진다.세이디에스 또한 소유권을 넘긴 채 세이탄방점을 운영해 왔다.세이탄방점 입찰은 9월 8일로 전해졌다. 매
[충청투데이 홍순철 기자] 추석 연휴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상 묘 벌초를 대행업체에 맡기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데다가 벌 쏘임·예초기 사고가 끊이지 않자 안전한 벌초 대행을 선택한 것이다.옥천산림조합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예정된 '벌초 도우미' 접수를 나흘 앞당긴 6일 마감한다고 31일 밝혔다.현재 340기의 묘소를 벌초해 달라는 신청이 접수됐다.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은 수준인데,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평상시 벌초했던 봉분 150기의 2.3배 규모이다.이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