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좌교수 역임 등 학문 발전에 온힘
실무중심 역량교육 체계 구축 등 강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우송대학교 신임총장으로 오덕성 박사〈사진〉가 선임됐다.

신임 오덕성 총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 독일 하노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충남대 건축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충남대 총장(2016~2020),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사무총장, UNESCO 과학기술혁신부문 고위정책자문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 우송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하며 40년간 대학에서 학문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오덕성 우송대 신임총장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중심 역량교육' 체계 구축과 '입학-졸업-취업' 전 과정의 학생지원 시스템의 도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네트워크(해외 자매대학)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디지털 캠퍼스'를 실현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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