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센터 거점 테미고개→중구 선화동 12-1번지로
올해부터 시각예술가 추가선발 등 지원 확대 방침

대전문화재단은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 11기 입주작가들이 지난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 11기 입주작가들이 지난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 11기 입주작가들이 지난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창작센터는 제2문학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기존 테미고개가 아닌 중구 선화동 12-1번지로 거점을 옮기게 됐다.

올해부턴 ‘지역 시각예술가 추가선발’, ‘총 창작지원금 증액’등 제도개선과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11기 입주예술가들은 새로운 창작 공간의 쾌적함에 높은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앞으로 진행될 창작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작품기증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창작센터는 대전시역 시각예술인 지원을 확대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작가들과 함께 시작하게 됐다”며 “레지던시로의 역할 뿐 아니라 0시축제와 연계사업 등을 통해 작가들에게는 역량 강화의 기회,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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