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자체 개발 학습용 플랫폼 3월부터 본격 운영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을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윤 교육감은 5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다채움은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다차원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공교육의 실력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월 7일부터 29일까지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있었고 이후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수업에 활용하고 피드백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의 파악을 위한 진단평가,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학습 촉진과 학습의 과정을 확인하는 형성평가, 최종의 학습 결과를 확인 하는 총괄평가 등 세 종류의 평가가 연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채움을 활용해 이러한 세 종류의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과정에서 학생들의 변화과정을 누적 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 해야한다"면서 "초기보다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안정성과 함께 세부적으로 활용하기 좋게 하는 고도화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채움은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다차원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공교육의 실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채움’은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학습용 플랫폼으로 지난해 9월 시범 개통한 후 올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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