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족센터, '우리 가족 행복한 DAY'

▲논산시 가족센터가 최근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우리 가족 행복한 DAY'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논산시 가족센터가 최근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우리 가족 행복한 DAY'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가족센터가 최근 논산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우리 가족 행복한 DAY' 프로그램이 가족 간 친밀감 증진 등의 성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친밀감 증진을 목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학령전기 자녀를 둔 가족과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나뉘어서 진행됐으며, 첫 번째 행사는 지난달 30일에 체육 및 베이킹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지난 6일에는 전주의 창의체험관과 동물원, 대전의 오월드 등의 나들이 활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실시됐는데, 이로써 가족 간의 친밀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 구성원별로 활동을 하면서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또래 부모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명했다.

임아리 센터장은 이에 대해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맞벌이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센터가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지역 내 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앞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정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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