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권 관광협의회,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특별상 수상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금강권 관광협의회(회장 박정현 부여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분야 특별상을 수상하며 수도권 관람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금강권 관광협의회는 지난 2003년 금강을 연계하는 부여군, 공주시, 논산시, 서천군, 군산시, 익산시가 모여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공동목표로 구성된 관광협의체이다.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금강권 관광협의회의 6개 시군이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와 홍보물 배부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적극 펼쳤다.
홍보관에서는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와 논산 딸기, 공주 쌀 등 금강권의 신선한 먹거리를 선보였고, 금강권의 각 대표 관광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궁남지, 공산성, 탑정호 출렁다리, 왕궁리유적, 고군산군도, 마량항 등을 코스로 한 금강권의 봄맞이 여행상품을 판매해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관광객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도 이끌어냈다.
박정현 협의회장(부여군수)은 “금강 줄기를 중심으로 6개 시군이 공동의 관광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그 안에서 역사와 문화 체험, 힐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금강권역 관광 벨트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국내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해외 판촉전에도 함께 참여해 관광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관련기사
- 부여 특색을 살린 농촌관광 명소 만든다
- 전통예술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 금강수계 최초 ‘고도정수처리’… 품격 높이는 수돗물 시대
- 논산시, 막바지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 부여군, 2024년 시책구상 토론회
- 김태흠 충남지사 "살아 있는 백제문화촌 조성"
- 베이밸리 메가시티·균형발전 투트랙 대응 나선다
- 부여군, 나무심기로 탄소중립 실천
- 부여군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13년 연속
- 부여교육지원청, 소부리 협의회 개최
- 밤에 만나는 부여의 특별한 문화유산
- “지친 일상 속, 가족애 키워요”
- 여행객 취향저격… 5가지 테마가 있는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
- 부여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 치안환경 좋은 공주시 만들기 온 힘
- 눈과입 사로잡을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 공주시 동물보호센터 내년 문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