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 발표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홍성예산)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권혁조 기자.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홍성예산)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권혁조 기자.
국민의힘 강승규(홍성예산) 후보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권혁조 기자.
국민의힘 강승규(홍성예산) 후보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권혁조 기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발표했다.

강승규 후보는 21일 도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불안과 저출생, 지방소멸의 트리플 악재를 당장 해결해야 한다”며 “힘 있고, 빠르고 확실하게 새로운 홍성예산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홍성예산 등이 직면한 지방소멸 시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고,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강 후보만이 홍성예산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강 후보가 밝힌 4대 공약은 △홍성예산광천 원도심 부활 상생 벨트 조성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도약 △청년이 활력 넘치는 도시 △어디서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 등이다.

홍성예산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먹거리·볼거리, 문화 자산을 이용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홍성은 홍주읍성 복원, 홍성천 살리기, 먹기리 특화시장 추진, 예산은 예산시장과 신 삽교역, 예당호 연계개발, 광천은 정육식당 거리 조성, 광천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지방시대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내포는 과학영재고 설치, 교육국제화 특구 등을 통해 명품 학군을 조성하고, 소아응급센터와 종합병원의 조속한 개원을 추진해 의료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대기업을 유치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수도권 통근·통학자를 대상으로 교통비의 70%를 지원하는 지방상생교통카드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유출을 막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강 후보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복지센터로 전환해 어르신들의 건강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고,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해 어디서든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지방시대 선도모델은 원도심을 부활시키고, 좋은 의료·교육·일자리를 만드는 모델”이라며 “지방시대 성공 공약 4가지를 꼭 실천해 홍성예산의 통쾌한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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