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개소식 열고 본격 활동

15일 서산시청 로타리 주변 자신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성일종 후보가 진군의 북을 치고 있다. 김덕진 기자
15일 서산시청 로타리 주변 자신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성일종 후보가 진군의 북을 치고 있다. 김덕진 기자
15일 서산시청 로타리 주변 자신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성일종 후보 부부가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덕진 기자
15일 서산시청 로타리 주변 자신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성일종 후보 부부가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덕진 기자
15일 서산시청 로타리 주변 성일종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현장 모습. 좁은 사무실에 많은 인파가 몰려 발디딜 틈 없었다. 김덕진 기자
15일 서산시청 로타리 주변 성일종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현장 모습. 좁은 사무실에 많은 인파가 몰려 발디딜 틈 없었다. 김덕진 기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국민의힘 서산태안 지역구를 둔 성일종 의원이 15일 서산시청 앞 로타리 주변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 캠프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성 의원은 이날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했다.

그는 개소식에 국민의힘 주호영·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 “우리 당 전체가 온 것”이라고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첫 축사자로 나선 성 후보 캠프 유광호 선대위원장은 “20대는 아슬아슬하게 간신히 이겼다. 21대는 좀 흡족하게 이겼다. 22대는 만족하게 이길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성 의원이 전 정책위 의장을 맡았던 것을 두고 “여당의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은 대단한 자리다. 정부 전체 부처를 조율하는 자리”라며 “여러분이 밀어주시면 성 후보가 충남의 일꾼에서 우리나라의 일꾼으로 클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권 전 원내대표는 “성일종 후보를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던 사람이 바로 저다. 엘리트 정치인이기 때문에 제가 모셨다”며 “재선에서 전국적인 정치인은 드물다. 성 의원은 존재감이 있다. 성 의원에 대한 응원 끝까지 멈추지 말고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 의원은 “여러분이 주신 이 뜨거운 열기를 제가 잘 받아서 정말 겸손하고 진심을 다해서 비서실장 역할 잘 하겠다”며 “늘 약자편에 서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편에 서서 이런 분들이 눈물 흘릴 때 눈물 닦아 드리고 억울한 일 있으면 풀어드리고 힘들고 어려워해서 손 잡아달라고 할 땐 제가 손을 잡고 이 약자들과 동행을 꼭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탤런트 송기윤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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