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우송대학교 제공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우송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3회 연속으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의 인증을 획득했다.

AACSB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영대학 국제인증으로, 세계 상위 5% 대학만이 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5년간 유지되는데 국내에선 18개 대학이 AACSB를 받았으며, 현재 대전지역 사립대 중에선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유일하다.

2007년 설립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70/70/70(유학생 출신국가 70개국 이상, 외국인 학생 비율 70% 이상, 외국인 교원 비율 70% 이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2014년 AACSB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3회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인증은 AACSB 역사상 경영대학 설립 후 최단 기간 내 획득이라는 것이 우송대의 설명이다.

또 우송대는 AACSB 회원 대학 중 매년 20여곳에만 수여하는 AACSB 혁신상을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2회(2016년, 2022년) 수상하기도 했다.

조슈아 박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히든 챔피언’ 역할을 하는 글로컬 국제경영대학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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