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립된 친환경기업
매월 급여 일정액 기부 동참

알디솔루션이 1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알디솔루션이 1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친환경기업 알디솔루션이 올해 첫 관내 착한일터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디솔루션은 자원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2020년 설립된 친환경기업으로, 자동차배터리·스마트폰·노트북 등 충전 배터리를 회수해 원천기술로 재활용하는 이차전지 재활용 스타트업이다.

착한일터에 가입한 알디솔루션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하며, 기부금은 대전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는“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대전모금회 사무처장은“힘든 시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착한일터는 기업의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약정한 금액을 기부하는 정기적 나눔 활동으로 5명 이상 기관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입 문의는 대전모금회로 하면 된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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