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설날 당일인 10일 국립대전현충원과 속리산국립공원 등 충청권 곳곳이 성묘·나들이에 나선 이들로 북적였다.
이날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현충원과 서구 괴곡동 대전추모공원 일대는 성묘차 방문한 차량들로 혼잡이 일었다.
이밖에 충북 청주 목련공원과 가덕공원묘지 등에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속도로 교통 상황도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정오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평소보다 1시간 이상 많은 3시간 7분이 소요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양양 구간도 2시간 45분으로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렸다.
이날 오전 10시 이후부터 호남선·서해안 고속도로도 차량이 늘어나며 요금소 주변 등 정체 구간이 발생했다.
충청권 관광 명소도 설 연휴를 맞아 인파가 몰렸다.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사물놀이와 국악가요, 줄타기 공연, 떡메치기 시연 등 민속행사가 열렸다.
충북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까지 1500여 명이 입장하며 설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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