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 회장 취임

박완순 ㈜청인개발 대표이사가 제17대 한국BBS 공주지회장에 취임했다.사진-김익환 기자
박완순 ㈜청인개발 대표이사가 제17대 한국BBS 공주지회장에 취임했다.사진-김익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박완순 ㈜청인개발 대표이사가 제17대 한국BBS 공주지회장에 취임했다.

사)한국BBS 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이 27일 웅진동 능소야 가든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고광철, 박기영, 박미옥 충청남도의원,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6대.17대 회장 이·취임식에는 남영진 선도위원장의 BBS강령 및 BBS 신조낭독, 이정열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박완순 취임회장에 대한 위촉장 및 추대패 증정, 연맹기 및 사회봉 전수, 박완순 취임회장의 장학금 전달이 열였다.

또한, 오정순 외 6명의 신입위원 선서 및 위촉장 수여식과 신임 집행부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다과 및 자축연이 이어졌다.

제17대 박완순 회장의 취임선서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제17대 박완순 회장의 취임선서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제17대 박완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BBS 이념에 충실히 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청소년 단체로서의 역할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청소년의 가치관이 올바르게 정립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 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와 우리 BBS 공주지회의 책무”라며 참석한 BBS 공주지회 104명의 회원들에게 강조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BBS 공주지회는 우리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반세기 동안의 역사를 이어오며 수많은 청소년들과 1:1 자매결연 및 선도, 후원 등을 해온 우리지역 청소년 대표 단체”라며 신임 박완순 회장에게 청소년에게 더 밝은 등불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은 “BBS 수탁기관인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공주시에서 유일하게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사반을 운영해 수업을 마치지 못한 학생들에게 진학의 기회와 사회 진출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 고 치하했다.

이어 정진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BBS 공주지회는 관내 청소년을 돕기 위해 꼭 있어야 하는 단체” 라며 본인도 BBS와 많은 인연이 있어 늘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위해 자문을 받았고 특히 21대 국회 임기 내에 공주시 청소년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73억 9,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혀 많은 청중들로 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는 1976년 5월에 발족해 1:1자매결연 및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통한 청소년 보호,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봉사활동, 청소년 탈선예방, 육성지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1977년 7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 2011년 5월 여성가족부장관 단체상과 2012년 3월 충남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 5월 국무총리 단체상을 수상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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