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매결연 교류 방문객 3000명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올해에도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신규 읍면동 자매결연과 1사1촌 결연사업 등 올해 추진할 도농교류 활성화 계획을 최근 수립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자매결연 등을 통해 3000명이 넘는 교류 방문객이 공주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는 이보다 많은 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읍면동 단위의 기관단체와 마을, 기업간 자매결연이 140개소가 넘는 교류 도시였으나 마을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른 장기간 교류 부재로 교류 활동이 침체되어 지난해부터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선8기 핵심 사업인 신5도2촌 정책 일환으로 지난해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재개한 결과 관외 지역과의 신규 자매결연 17건, 도농교류 64회를 기록했다.
특히 공주시새마을회,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 민관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수해복구 자원봉사,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행사가 이어지면서 의미를 더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읍·면·동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생활인구 증대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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