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월 9일부터 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본원에서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월 9일부터 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본원에서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과 가족,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연구개발 현장을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9~30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본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하여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력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다.

또한 원자력안전체험관에서 원자력 사격, 원자 게이트볼, 우라늄 골프 게임 등을 통해 원자력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신청은 4일부터 가능하며,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 내 ‘견학 및 방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원자력을 바르게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국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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