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공연 모습.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공주문화관광재단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공연 모습.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공주소방서(소방서장 강종범)에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9일 공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공주소방서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및 영화음악, 팝송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곡 외에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을 앵콜곡으로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사업은 코로나19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과 정서를 회복시키고자 기획된 전국 합동 프로젝트로, 5월 한 달간 전국 31개 지역에서 함께 열리고 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들은 항상 출동에 대기하며 긴장 속에서 근무하는데 아이들의 연주로 소방관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됐고, 특별한 공연으로 마음을 위로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공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공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올해 8년차를 맞았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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