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가세로 태안군수 차기회장 선임
태안, 내년 1월부터 사무국 운영…현안 해결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태안군 제공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내년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을 맡는다.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차기회장 선임의 건 의결 결과 가세로 군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어 태안군이 내년도 사무국 운영 지자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1월부터 환황해권 지자체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산업, 해양·수산, 문화·관광, 도로·교통 등 환황해권 지역의 분야별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15년 창립됐다. 현재 태안군을 비롯해 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 등 6개 지자체가 소속돼 있다.

태안군은 환황해권 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환황해권 공동 홍보물 책자 발간 등 협의회에서 거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공동 번영과 상생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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