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과 원북·이원면 초등학생 대상 진행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제공.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태안읍과 원북·이원면 초등학생 3~4학년 23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탄소중립 환경교실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저탄소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번 환경교실은 미래세대들의 환경·기후변화 위기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론수업은 환경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습시간에는 직접 공기정화식물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친환경 도자기 화분과 친환경 토양개량제를 활용해 식물을 심고, 폐페트병을 활용한 물주기 등 자신만의 공기정화 식물을 만들었다.

태안발전본부 곤계자는 “이번 환경교실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