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거점소독소 설치·소독차량 운영 등 펼쳐
시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에 개별로 운영하고 있던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류 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천북면과 청소면에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축산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완벽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일 관내 주요 가금농장 4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차량 고압 분무 소독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소독차량 3대를 활용해 67농가에 소독을 실시하며 가금농가 위주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방역 담당 공무원들은 가금류 사육농장에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구로 진입을 통제하고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할 것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19년 9월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관내 발생사례가 없으며, 럼피스킨 역시 지난 10월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관내 발생사례가 없는 철통 방역을 유지하고 있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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