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518호·충북 2164호·대전 901호·세종 274호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외국인들이 충청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 수가 8000호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분석 결과,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광역단체의 2022년말 현재 외국인 소유 주택 수는 공동주택 6927호와 단독주택 930호 등 모두 7857호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공동주택 4039호와 단독주택 479호 등 모두 4518호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내 시·군별로는 천안이 공동주택 1555호와 단독주택 77호 등 모두 1632호로 가장 많았으며, 아산이 공동주택 1344호·단독주택 106호 등 총 1450호로 두 지역이 전체의 70%를 넘었다.
충북은 공동주택 1860호와 단독주택 304호 등 총 2164호로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시·군별로는 청주가 공동주택 643호와 단독주택 97호 등 모두 740호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음성이 공동주택 422호와 단독주택 35호 등 총 457호로 조사됐다.
대전은 공동주택 781호와 단독주택 120호 등 모두 901호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유성구가 공동주택 266호와 단독주택 31호 등 모두 297호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은 공동주택 247호와 단독주택 27호 등 모두 274호로 파악됐다.
김동진 선임기자 ccj1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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