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학술활동 전개 기대

충남대학교 정문.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 정문.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 소속 아시아여론연구소와 유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3년도 학술지 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각각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지원사업은 학술지 발행 지원을 통해 학문의 다양성을 높이고, 학술 활동 활성화 및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여론연구소 학술지 ‘AJPOR’(Asian Journal for Public Opinion Research)는 2013년에 창간돼 총 39집이 간행됐다.

이후 정치, 경제, 문화, 환경,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론 또는 여론조사 관련 논문을 활발히 게재하고 있다.

특히 AJPOR는 2018년 세계 우수논문 인용지수인 SCOPUS에 선정돼 학술지의 저명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학연구소 학술지 ‘儒學硏究’는 1993년에 창간돼 총 64집이 간행됐으며 유학사상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사상과 관련한 수백 편의 우수 논문을 게재했다.

2018년 등재학술지 계속평가에서도 95.42점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14년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지원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한국 철학계를 대표하는 우수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두 연구소는 연 4회에 걸쳐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더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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