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신규 지정 등 성과 괄목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여섯 번째)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오른쪽 여섯 번째) 등이 4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주요 교육 현안을 합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10.4 [세종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여섯 번째)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오른쪽 여섯 번째) 등이 4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주요 교육 현안을 합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10.4 [세종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4일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 현안과 교육 예산안에 대해 협의·확정했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시와 협력해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루어 내고 있다.

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세종 교육국제화특구가 신규 지정됐으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 후에는 양 기관의 합의로 세종유보통합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교권보호 4대 법안 개정 시기에 맞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제도 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2024년 법정전출금(803억 원) 예산편성안과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보조사업 총 39억 8000만 원을 안건 심의해 확정했다.

비법정전입금 지원 사업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체험프로그램운영, 신규사업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세종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