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中企 경쟁력 제고

목원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지역 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술개발·사업화 분야 시제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지역 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술개발·사업화 분야 시제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목원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역 중소기업 10곳과 ‘기술개발·사업화 분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목원대는 기업의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 한 달간 기업들로부터 과제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총 10곳의 시제품 제작 지원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켐코, ㈜디에이치테크, ㈜로뎀기술, ㈜스피어테크, ㈜스태프프로젝트, ㈜브릿지, ㈜스마트에스엔, ㈜대원플라텍, 엔비오가드, ㈜툰게더 등이다.

이들 기업은 대학으로부터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기술 자문, 컨설팅, 재직자 교육 등 추가적인 지원을 함께 받게 된다.

정철호 LINC3.0사업단장은 “목원대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기업의 수요를 맞춤형으로 연계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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