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8개월 간 어르신·지역사회에 헌신… 지역사회 복지발전 기여

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장
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장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장이 34년간 어르신 및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7일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및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기념 제34회 전국사회복지대회’를 맞아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으로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곽영수 관장은 성애노인요양원 근무 시, 어르신의 인권을 위한 슬로건 제정과 가치확산에 기여하고, 요양원 거주 어르신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노인복지향상에 기여, 시설입소 어르신 중심의 욕구반영 경영으로 노인의 인권증진에 앞장선 바 있다.

또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한 어버이상’과, 지역사회 봉사상’ 유공자 표창을 통해 효행 장려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와 보호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대학의 출강 및 겸임교수로서 사회복지 현장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전시 서구사회복지협의회장과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장은 “국민훈장 수훈은 개인적으로 무척 영예롭지만, 훈장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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