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천안]

[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온힘]

천안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신동헌 부시장은 지난달 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커뮤니티케어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시범사업 12개 지자체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의료분야 돌봄 서비스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지원 등을 지원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지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기초단체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천안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12개 시범사업 지자체는 (충남) 천안시, (경기) 안산시·부천시,(경남) 김해시, (경북) 의성군, (광주광역시) 북구·서구, (대전광역시) 대덕구·유성구, (충북) 진천군, (전남) 여수시, (전북) 전주시이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환경개선 등의 28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5년 12월까지 총 27억 원을 투입해 시청 노인복지과와 보건소, 31개 읍면동, 복지관 등의 민관 협력체계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는 읍면동 담당자 역량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 익숙한 환경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고 튼튼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천안형 서비스가 전국모델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 소속 천안경우회 노인자원봉사단이 지난 7일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일 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천안경우회 노인자원봉사단 제공
▲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 소속 천안경우회 노인자원봉사단이 지난 7일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일 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천안경우회 노인자원봉사단 제공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 소속 천안경우회 노인자원봉사단이 지난 7일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일 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천안경우회 봉사단은 경찰 퇴임공무원들이 모인 단체로 벌써 5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본인들의 재능을 살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역부근과 공원을 찾아 보이스피싱 및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을 하고, 독거어르신을 찾아 말벗도우미 활동도 하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맹덕재 단장은 "퇴직을 하고 옛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 일원으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의 삶이 의미 있고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노인들이 부양받기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즐거운 노년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달 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사인 따봉단’에서 직접 제작한 휴지 케이스와 감사편지를 지역 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달 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사인 따봉단’에서 직접 제작한 휴지 케이스와 감사편지를 지역 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감사한 마음 휴지 케이스에 꼭꼭 담았어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달 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사인 따봉단’에서 직접 제작한 휴지 케이스와 감사편지를 지역 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천사인 따봉단’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의 따듯한 봉사단의 줄임말이다.

재능나눔봉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리스타트’프로그램으로 매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전달식은 천사인따봉단 봉사자와 국가유공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천사인 따봉단’은 앞으로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명희 관장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영희 명예기자>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일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 제공.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일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 제공.

[저소득층 자산형성 자립역량 강화 지원]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일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천안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립과 자활에 필요한 기초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경제교육, 주택(전세사기)대처법, 노령준비 과정 등을 통해 실제로 삶을 살아가며 필요한 정보들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사례관리를 통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 명예기자>

["사회복지의날 수상자 추천해주세요"]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21일까지 ‘제24회 천안시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협의회에 따르면 추천 대상자로는 모범적인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기관, 단체 또는 소속 종사자, 탁월한 봉사심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후원자 및 단체 등이다.

시상내역으로는 시장상(단체 부문 3팀, 개인 부문 7명), 시의회 의장상(1명), 국회의원상(6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명),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상(2명),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 천안시사회복지기관연합회장상(1명), 천안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1명) 등 27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추천서를 접수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은 9월 15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제24회 천안시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조윤희 명예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제3기 운영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천안시복지재단 제공.
천안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제3기 운영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천안시복지재단 제공.

[천안시복지재단 3기 운영위원회 ‘출발’]

천안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제3기 운영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3기 운영위원은 총 10명으로 종합복지·공공·민간·학술·아동권리·노인권리·장애인권리·청소년권리 등 9개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상임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외부전문가는 문명희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순 천안시 복지정책과장, 오선희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 이은정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 전재하 충남장애인부모회장,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정화진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팀장 등이다.

운영위원들은 재단 사업계획, 결과보고 자문 및 공모사업, 지원의 심의, 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문명희 위원장은 "재단이 혁신하고 확장하는 이때 동행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약하지만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복지재단이 천안시 복지 허브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지표 재단 이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게 돼 진심으로 반갑게 생각하고 이분들의 활동으로 재단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명예기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 책임질게요]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7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현장에서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일과 가정 양립 지원 및 후생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3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는 먼저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첫걸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만 30세, 만 40세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건강검진비 지원 일정은 7월부터 12월이며 접수 방법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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