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이 28일 ‘농협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동천안농협 제공.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이 28일 ‘농협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동천안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이 28일 ‘농협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동천안농협에 따르면 2015년 6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조 조합장은 지난해 12월 기준 동천안농협의 총자산이 62%(1739억 원) 성장한 4540억 원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같은 기간 자본금은 100%(131억 원), 당기순이익 321%(11억 5000만 원), 예수금 60%(1490억 원), 대출금 150%(2092억 원), 경제사업 104%(322억 원), 하나로마트 168%(144억 원) 증가 등 실적이 상승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동천안농협의 ‘스마트 농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시설원예분야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곳에서는 국내 농업 분야 ICT 기술 접목과 데이터 분석, 재배, 사육 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조덕현 조합장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농업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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