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개방행사 200여명 찾아 성황

중원워터피아. 중원대 제공
중원워터피아. 중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가 충북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내 야외수영장(중원워터피아) 무료 개방행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17일 중원대에 따르면 이번 무료 개방행사는 취약계층 관련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어 지역 내 다문화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개인·단체 200여 명이 이용했다.

지역아동센터 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행사로 사회취약계층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중원대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많이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윤원 총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개방행사 기간 내 지역사회 취약계층 사람들이 최대한 많은 이용을 하시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원대는 나눔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대학의 역할을 살펴보고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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