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 11일부터 개최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1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단양군 제공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1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단양군 제공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1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단양군 제공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1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넘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단양에서 한여름 수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내달 11∼13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3일동안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11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만끽한다.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1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단양군 제공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1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단양군 제공

이와 더불어 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축제를 토대로 교육과 체험 중심의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 단양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 페스티벌은 당초 7월 28∼3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 및 여름 피서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주 연기한 8월로 변경해 개최하게 됐다.

김범호 군 레저팀장은 “다양한 수상스포츠 축제 및 동호인대회 활성화를 통해 땅길, 하늘길에 이어 물길을 개척해 떠오르는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으로 도약하겠다”며 “이색 수상 체험을 통해 충청북도 대표 관광지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6월에 수상레포츠 입문 및 안전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국 673명이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등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9∼10월 제2차 수상레포츠 입문 아카데미를, 10월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