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야간 운영 돌입
야간 개장 첫날 무료 입장 실시

밤에는 더 아름다운 단양의 야경 보러 오세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사진은 야간개장 홍보물. 단양군 제공
밤에는 더 아름다운 단양의 야경 보러 오세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사진은 야간개장 홍보물. 단양군 제공
밤에는 더 아름다운 단양의 야경 보러 오세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사진은 안개속 만천하스카워크도 아름답다. 단양=이상복 기자
밤에는 더 아름다운 단양의 야경 보러 오세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사진은 안개속 만천하스카워크도 아름답다. 단양=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야경이 아름다운 단양팔경이 있는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내달 4일부터 야간 운영에 들어가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30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 상진리 수변 등 아름다운 단양야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지속 요청해 이번에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야간 개장 첫날인 4일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당일 무료입장 이벤트가 진행돼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만천하 정상에서 버스킹공연도 펼쳐져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휴가철인 내달 4∼15일, 12일간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오후10시까지 개장된다.

이후 내달 18일~10월 29일에는 매주 금·토·일 주말 동안 오후 6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에 드넓게 펼쳐진 단양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5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며 천만 관광객 시대의 포문을 여는 등 단양의 랜드마크로 똑똑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해서 야간 경관을 개발하고 있다.

야간 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3일 신규 오픈하는 다자구 할미네’와 기존 ‘수양개 빛터널’, ‘수변로 미디어아트’로 이어지는 야경 클러스터의 정점이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빛을 발한다.

이 사업의 관광객 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단양관광공사는 ‘단양 관광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해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단양 곳곳의 관광지 야경을 보고 촬영한 작품들을 공모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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