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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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내달 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주요 후보 사업은 (경제산업 분야)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공공세척장 운영, (복지안전) 노약자 응급상황 알림 서비스, (문화체육) 유아안전놀이터 조성, (건설교통) 두정역 일대 캐노피, 안전 울타리 설치가 있다.

앞서 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누리집(홈페이지), 위원회 등을 통해 72개 공모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경제산업, 복지안전, 문화체육, 건설교통) 회의를 거쳐 17개 온라인 투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분과위원회 50%, 온라인 시민투표 20%,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30%의 비율로 결과를 합산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한다. 확정된 사업은 2024년 예산안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투표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속해 17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하면 된다. 시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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