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택 증평복지재단 이사장.
신연택 증평복지재단 이사장.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재)증평복지재단은 신연택(63·사진) 전 증평군 기획감사실장이 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6월까지다.

약 40년 전 공직에 입문한 신 이사장은 4급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줄곧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그는 군 개청 후 보건복지타운 초기 밑그림을 그린 장본인이다.

신 이사장은 “새로운 그림을 그릴 기회가 돼 감회가 새롭다”며 “군민 복지수준을 향상하고 군민이 편안하게 이용하며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살아 숨쉬는 재단으로 이끌고 사회적 욕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이와 함께 수혜자 중심의 편익 증진과 직원복지에도 내실 있게 해 균형 있고 행복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사랑과 협력의 가치 구현, 나눔 실천을 모토로 산하에 6개 기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기관은 군 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군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찬연)·군 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증평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미숙)이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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