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서 브라운백 미팅

이재영 증평군수가 13일 군 청소년문화의집(증평읍 송산리)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주재했다. 미팅을 주재하는 이 군수 모습. 증평군 제공
이재영 증평군수가 13일 군 청소년문화의집(증평읍 송산리)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주재했다. 미팅을 주재하는 이 군수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13일 군 청소년문화의집(증평읍 송산리)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주재했다.

이날 작은도서관 관장과 돌봄활동가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기존 돌봄사업에 참여한 작은도서관뿐만 아니라 신규로 참여할 예정인 작은도서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 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도담도담 작은도서관 손정아 관장은 “아파트 내에 가정과 가장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돌봄을 함께 운영하다 보니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과 가까워지고 안전한 아동 놀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이 군수는“최근 증평의 인구 및 출생아 증가로 돌봄정책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행복 온(ON)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확대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증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 행복 온(ON)돌봄 사업 중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은 지난해부터 4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돌봄시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대, 인건비 지원, 인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개편했다.

작은도서관은 현재 △송산리 LH 천년나무 3단지 토리도서관(관장 유미란) △장동리 대성베르힐아파트 꿈빛도서관(관장 전춘선) △초중리 한라비발디 아파트 고맙습니다도담도담작은도서관(관장 손정아) △신동리 삼보사회복지관 늘푸른작은도서관(관장 정태선) 4개소다. 하반기에는 1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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