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바리스타 프로그램 모습.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바리스타 프로그램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초등 1~3학년 대상 ‘Jump!Jump! 영어동화책 놀이 △초등 3~5학년 대상 ‘우리 조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들’ △초등 2~6학년 대상 ‘나도 3D펜 크리에이터’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이날부터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카페 ‘물감’에서 진행된다. 레진아트를 비롯해 아로마캔들 만들기·제과제빵·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자기계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방학 기간 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탐험대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거주·재학 중인 11~19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광고 디자이너·네일아티스트·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이재영 군수는 “아동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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