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로 역대 군의원들이 모였다

개원 20주년 기념 역대 군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역대 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동령 의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역대 의원들과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증평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의회가 역대 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20여 명의 전·현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제6대 의회의 의정 보고와 함께 20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의장은 “역대 의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원님들이 해오신 것처럼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는, 일 잘하는 의회로 신뢰받겠다”고 덧붙였다.

역대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의회에서 현역 의원 시절의 사진과 영상을 접하게 돼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며 “6대 의회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군민과 같이 걸어온 20년’이라는 주제로 의원 의정활동 사진전을 7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

김정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