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는 달엔 서산여행 홍보물. 서산시 제공
여행가는 달엔 서산여행 홍보물.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6월에는 서산 여행 어떨까?

2일 서산시는 이달 ‘여행가는 달엔 서산여행’ 캠페인을 통해 버드랜드 입장료 50%할인, 50명에게 지역특산품을 주는 서산방문 SNS 이벤트, 6월 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 기간 중 방문객은 어린이(0~12세) 무료, 청소년(13~18세) 1000원, 성인 1500원으로 버드랜드에 입장할 수 있다.

버드랜드 내 4D영상관 관람료도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 500원, 성인 1000원이 적용된다.

단, 서산시민은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기존 지역민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버드랜드는 2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접할 수 있는 철새전시관, 5.2㎞의 생태탐방로, 높이 30m의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숲속생태체험과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6월엔 서산여행!’이라는 주제로 한 달간 서산 관광지를 방문해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하고 이를 공유한 사람 50명을 선정해 ‘서산 9품’ 중 하나인 감태 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5일부터 서산여행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여행가는 달’ 에는 서산의 6월 축제인 류방택 별축제, 팔봉산 감자축제 정보가 게시돼 시 대표축제도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서산의 주요 관광지, 먹거리, 각종 축제 및 볼거리 등을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서산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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