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대상 수상
2018년 취임, 금고자산 830억원→1450억원으로 성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박광서(65·사진) 음성군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 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리는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박 이사장은 2006년 6월 비석새마을금고에 부장으로 입사해 2018년 전무이사로 퇴사했다. 같은해 이사장 선거에 출마해 2018년 2월 20일부터 상근이사장에 취임했다. 2022년에는 재선에 성공했다.

박 이사장은 2018년 취임 초기 자산 830억원에 불과하던 비석 새마을금고 자산을 2023년 4월 현재 1450억원으로 크게 성장시며 금고와 중앙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회원이 있어 금고가 존재한다”며 회원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철학으로 바탕으로 금고를 방문하는 고객을 직접 상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성군체육회 부회장, 음성읍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문화·체육행사에 주도적이고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후원하고 있다. 또 회원의 경조사나 병문안 문제가 발생하면 원거리도 직접 운전대를 잡고 달려가 위로를 전해 감동을 주고 있다.

아울러 비석새마을금고는 선순환 사업으로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장학금 1100만원 지원, 경로당 유류지원, 음성시장 상인회 후원, 게이트볼대회 개최, 산악회 운영으로 회원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2019년 음성군 기업인의 날 음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새마을 중앙회로부터 2020년 경영평가 우수, 2022년 경영평가 최우수, 2023년 경영평가 우수의 평가를 받았다.

박광서 이사장은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행동으로 실천해 금고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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