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협약 체결

이계혁 동건종합건설 사장(사진 좌측)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이계혁 동건종합건설 사장(사진 좌측)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과 동건종합건설㈜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11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동건종합건설 이계혁 사장과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부터 꾸준히 대전을 후원하고 있는 동건종합건설은 이로써 7년째 대전하나시티즌과 동행하게 됐다.

동건종합건설은 ‘참좋은 아파트’라는 브랜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공공임대 아파트를 제공하면서 건전한 임대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 건설 업체다.

주거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기탁, 난방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 2023년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재됐다.

또 지역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노후 주택 보수 사업을 오랜 기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계혁 동건종합건설 사장은 “대전하나시티즌과는 2017년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며 "올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하며 좋은 경기력을 통해 축구특별시의 명성 부활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에 대전 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자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동건종합건설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가진 동건종합건설과 동행을 통해 지역 사회와 프로스포츠 구단이 상생 협력하는 이상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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