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최대 300만원 차종별 차등 지원

전기이륜차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기이륜차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친환경 전기이륜차 35대를 보급한다.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으로 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다. 세대(기업)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기이륜차는 1대당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이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사용하던 이륜차를 폐차하면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를 제조판매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조판매 대리점은 환경부 전기자동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에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은 내달 3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접수하되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0일 이내 출고·사용신고를 완료하고 보조금을 청구하면 대리점(제조, 판매사)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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