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3년 한해 동안 연간 누적 1만 시간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실제 지난 16~17일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충남 금산군 소재 금산공장 인근 명암리와 기사천 일대에서,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 인근 목상동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군은 2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과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헌혈자를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키로 협의했다.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됐다.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태안군노인장기요양연합회(이완숙·김영균 공동회장)는 지난 5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태안군 노인장기요양인(대표자·시설장·종사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 및 인권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태안군 어르신을 책임지는 태안군 노인장기요양인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해 열렸으며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님과 임승현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됐다.특히, 노인인권교육과 더불어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혁약을 맺고 이와 더불어 ‘학대는 NO, 존중은 YES’, ‘태안군 어르신은 태안군이 책임진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당진제철소에서 2024년 1차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헌혈 캠페인은 관내 혈액 보유율 저하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 1일에 한정해 진행하던 헌혈을 2일간 진행해 참여율을 높였다.또,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과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고 참여 인원에게 소정의 상품도 마련해 전달한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매년 진행하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한마음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교육청 등 소속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2024년 상반기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헌혈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부족으로 애태우는 환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무엇보다 요즘 같은 동절기에는 한파의 계절적 요인과 헌혈을 많이 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겨울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내 사업장 및 R&D 센터에서 진행한 ‘2024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타이어의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2월 16일에는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금산공장에서, 2월 19일에는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각각 진행됐다.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혈액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이를 통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헌혈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이죠. 이 짧은 시간을 통해 내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했어요”대한민국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는 반면, 혈액 공급량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명에 위협이 되고 있다.이를 위해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충주지부(지부장 김영재, 이하 충주지부)는 오는 3월 29일까지 ‘더 미라클 모멘트(The Miracle Moment) Part.1’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충주지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성서동에 위치한 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추진에 나선다.시는 온라인 행사로 ‘충주씨샵’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하고, 서대문구청, 구로구청 등 서울 도심지 3곳,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 장터(충주 휴게소 상하행선, 천등산 휴게소 상하행선), 충주시청 광장 등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사과, 곶감, 밤,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준비되며, 소비자는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임병호 농정과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청권 청소년의 헌혈이 4년 만에 4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지역 10대(만 16세 이상) 헌혈 실적은 지난해 4만 9704회로 2019년(8만 2475회)보다 39.7% 감소했다.청소년은 대표적인 헌혈 참여 연령층이다. 대전세종충남에서 2019년 기준 20대(9만 1300회) 다음으로 헌혈 실적이 많았던 것이 10대였다.물론 지난해도 지역 내 연령별 헌혈 순위는 20대, 10대 순이었다. 하지만 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2019년까지만 해도 지역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혈액 수급은 돈으로 해결할 수 없어요. 반드시 건강한 사람이 나서야 해요. 청소년에게 헌혈을 강조하고 독려하는 사회가 돼야 하는 이유입니다."국내 최다 헌혈자인 최문희(63) 씨는 지난 26일 충청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대학 입시제도 개편 등 최근 10대를 중심으로 헌혈이 급감한 상황을 안타까워했다.1961년 공주에서 태어난 최 씨는 현재까지 총 763회의 헌혈을 기록했고, 지금도 격주 화요일마다 헌혈의집을 방문하고 있다.그는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에 기증하며 생명 살리기에 누구보다
[충청투데이 김중곤·함성곤 기자] "이제는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요? 그럼 저 같아도 안 하겠어요."지난 25일 오후 5시경 대전 중구 헌혈의집 으능정이센터에서 만난 시민 박 모(30대, 여) 씨는 헌혈의 봉사활동 인정 범위가 축소된 현행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듣자 이같이 말했다.2024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라 2021년부터 헌혈의집 등 학교 밖에서 이뤄진 헌혈은 대입 목적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되지 않는다.이 영향으로 헌혈의집을 찾는 고등학생이 급감한 실정이다.실제 이날 오후 5시까지 으능정이센터에서 헌혈한 시민 45명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군 복무 중인 쌍둥이 형제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10년간 모은 헌혈증 400장을 기부했다.지난 15일 육군 시험평가단에서 복무 중인 동생 김병찬 준위와 해군 항공사령부 예하 609전대에서 복무 중인 형 김병재 상사는 각각 헌혈증 200매씩 총 4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쌍둥이 형제는 고등학생 시절 혈액이 부족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있다는 사실을 접한 후 지금까지 총 609회의 헌혈을 했다.동생인 김병찬 준위는 지난 2020년 헌혈 200회를 실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수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22일 시청에서 ‘헌혈 권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당진사랑상품권 1만 원권 3500장을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지급하고, 혈액원은 당진시에서 헌혈한 사람들에게 2월부터 당진사랑 지류상품권(지역화폐) 1만 원권을 지급한다.이번 업무협약은 헌혈자 예우와 지원을 명시한 ‘당진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3.08.14.)’를 근거로 추진됐다.한편 시는 매월 1회 둘째 주 월요일(휴일인 경우 다음날)에 ‘당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1일 당진 소재 본사에서 ‘생명 나눔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단체헌혈에 나섰다.이날 캠페인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겨울철 ‘헌혈 보릿고개’ 즉,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어 많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 보유량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40년 가까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육군 군무원이 있어 화제다.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사연의 주인공은 육군 37보병사단 112여단에서 예비군 훈련대장으로 근무하는 노완철(57) 서기관이다.노 서기관은 지난 3일 충주 헌혈의 집에서 헌혈 500회를 달성했다.그는 1985년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1993년 소대장 임관 후 선배 장교 자녀가 백혈병 투병 중인 것을 알고 헌혈증을 기증하면서 부터다.헌혈증 1장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퇴직 후에도 충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습니다."지난 30여년간 충주시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공직자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달 퇴직한 조호연 전 충주시 달천동장이다.조 전 동장은 1990년 노은면에서 토목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그는 특유의 섬세한 설계와 꼼꼼한 시공감독 등의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토목직의 꽃으로 불리는 도로과장을 역임했다.그의 뛰어난 업무능력은 동장 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됐다.올해
고물가, 고금리, 서방 전쟁으로 인한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 한국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눔의 가치는 중요해지고 있다. ‘나눔’이란 용어는 물질적인 것을 베푸는 것뿐만 아니라 나누고 공유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공공선을 위한 자발적인 행동으로 이해될 수 있다.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된 ‘나눔 기본법(안)’은 나눔을 물질나눔(현금, 현물), 인적나눔(자원봉사), 생명나눔(헌혈, 장기기증) 등으로 구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2022)는 공동체의 행복감이 높은 사회일수록 나눔이 많고, 나눔문화가 잘 정착된다고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K-water 충주권사업단(단장 안제식)은 2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을 통해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나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인구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이전보다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K-water 충주권사업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단체 헌혈봉사를 실시했다.안제식 K-water 충주권사업단장은 “헌혈은 한 번의 작은 기부로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0일 전북은행 본점 1층 주차장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JB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전북은행은 지난 4일 전라북도와 대한적십자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전라북도 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에 참여해 건전한 헌혈문화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ESG경영 실천 및 ‘전라북도 도민 헌혈 릴레이’ 참여를 위해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으로부터 이동 헌혈버스를 지원받았다.김태현 전북은행 부행장은 “혈액은 대체재가 없는 상황에서 한 생명을 살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