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태안]

▲ 태안군노인장기요양연합회는 지난 5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노인인권교육 및 인권 협약식을 가졌다. 태안군노인장기요양연합회 제공
▲ 태안군노인장기요양연합회는 지난 5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노인인권교육 및 인권 협약식을 가졌다. 태안군노인장기요양연합회 제공

태안군노인장기요양연합회(이완숙·김영균 공동회장)는 지난 5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태안군 노인장기요양인(대표자·시설장·종사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 및 인권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태안군 어르신을 책임지는 태안군 노인장기요양인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해 열렸으며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님과 임승현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됐다.

특히, 노인인권교육과 더불어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혁약을 맺고 이와 더불어 ‘학대는 NO, 존중은 YES’, ‘태안군 어르신은 태안군이 책임진다’라는 표어로 노인학대 예방 결의 대회 퍼포먼스를 펼쳤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군의 노인인구가 많아 지고 있기에 노인복지에 힘써야 하기에 어르신의 권익증진을 위한 역량강화와 일선에서 태안군의 어르신을 책임지시는 태안군 노인장기요양인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지역)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노인복지의 현장에서 수고와 헌신을 아끼시지 않는 종사자 여러분께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어르신의 인권만큼 종사자의 인권도 중요하기에 태안군 노인장기요양인들의 인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합회 이완숙·김영균 공동회장은 "노인복지의 현장에서 열악한 환경과 처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태안군노인장기요양인이 자랑스럽고,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명예기자

[백화노인복지관 ‘설 맞이 특식 나눔행사’ 성료]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8일 설 명절 맞이 특식 나눔 행사 ‘정(情)나누기, 복(福)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설 명절 맞이 특식 나눔 행사는 노인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의 후원으로 마련됏다. 올해는 정 나누는 설날, 복 나누는 떡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떡국, 잡채, 전 등 따뜻한 설 특식을 제공하고 복을 담은 기념선물을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70) 회원은 "홀로 살아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맛있는 설날 음식을 먹으니 명절이 다가옴을 느꼈다"며 "복지관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설맞이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풍부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서부발전에 감사한다"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더욱더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백화노인복지관, 민관합동 화재대피훈련 ‘착착’]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6일 태안군과 함께 민관합동 참여로 ‘2024년 민관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태안군, 태안소방서, 태안의용소방대와 함께 백화노인복지관에서 민관합동으로 실시한 훈련이다. 특히 화재 발생 상황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 발생 신고, 상황전파, 초기진화, 대피 등을 실시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고, 대피를 마친 회원들을 대상으로 태안소방서 양진혁 소방교의 올바른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및 복지관회원의 실습을 통해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을 참관한 가세로 태안군수는 강평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훈련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아는 지식이라도 훈련을 통해 몸에 익힌 것은 반드시 안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반복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백화노인복지관은 지역재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21일 2024년 제1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태안지역자활센터 제공
▲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21일 2024년 제1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태안지역자활센터 제공

[태안자활센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훈)는 지난달 21일 2024년 제1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행사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함께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많은 분들이 바쁜 일정에도 헌혈에 참여해 주었다.

헌혈 참여자들은 "그동안 헌혈을 하고 싶어도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는 헌혈차량이 없어서 헌혈을 못했는데 태안자활센터에서 헌혈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고맙다"는 말도 전했다.

오랫만에 헌혈을 하러 오신 분은 "아직도 내가 헌혈을 할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하기도하였다.

이날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 센터를 방문하신 총 40명 중 고령의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이중 3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단체헌혈에 동참해 주신 태안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특히 태안자활센터에서 주최하는 헌혈에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정훈센터장은 "피를 나눈다는 것은 예로부터 변함없는 결속과 동맹을 의미하는 행위로 전해 내려온다고 하면서, 오늘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희생으로 사랑의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으로 일자리제공과 취업안내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사랑의 헌혈 나눔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선진 헌혈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서은경 명예기자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무료 결핵 이동검진’]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15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신민석)와 연계해 65세 이상 지역 노인을 위한 ‘노인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의 ‘노인 무료 결핵 이동검진’ 사업은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해 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검진은 문진표 작성, 흉부 X선 촬영(검진차량), 실시간 원격판독, 결핵유소견자 즉석채담, 결핵 진단시 환자치료관리 등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78명의 노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검진을 받은 김모(70) 회원은 "결핵 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복지관 회원을 위해 직접 오셔서 무료로 검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욱 관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검진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등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郡 장애인복지관 ‘비타민D 주사 무료 접종’]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7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비타민D 주사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비타민D 주사는 예산명지병원 의료진이 복지관에 방문해 문진표를 작성해 장애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접종을 진행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특히 겨울철에는 햇빛 노출이 감소해 비타민D 결핍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예산명지병원의 협조를 받아 지역의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비타민D 무료 접종을 진행했다.

예산명지병원 의료진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장애인들을 위한 비타민D 무료 접종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 계층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종만 관장은 "재가장애인들은 병의원과의 접근성이 낮아 의료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다"면서 "예산명지병원의 지원으로 복지관 고객들이 비타민D 무료접종을 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자 및 재가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종우 명예기자

[정직유부 태안군청점, 사랑의 도시락 후원과 함께 개업 ‘활짝’]

정직유부 태안군청점(점주 고민송)이 지난달 15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유부초밥 도시락 100인분을 후원하며 개업을 소식을 알렸다<사진>.

이번 후원은 정직유부 태안군청점이 개업을 기념해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한 끼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민송 태안군청점주는 "가게의 처음 시작을 좋은 취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 가게에 찾아오신 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만 관장은 "매장 개업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행사를 진행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 주민에게 선한영향력가게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전달받은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함종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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