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내수부진과 국내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내놓으며 기업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최근 3년간 웅천산업단지내 18개 기업, 청라농공단지 3개 기업 유치 등 총 21개의 크고 작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악조건속에서도 보령시만의 기업지원 시책 차별화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우선 시는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연봉지원을 시책추진 ⟁근로자 전입율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상하수도 사용료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에도 서산지역에 대규모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며 지역 상생에 나선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23일 서산시청 부시장실에서 ‘2024년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서산시와 7억70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 기부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은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장애인작업장 등에 전달되어 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 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의 매월 월급의 0.5%를 모은 기부금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지역 내 대표적인 방치 건축물들이 속속 탈바꿈을 위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남은 과제가 산적하다.여전히 공사 중단 또는 준공 이후 방치된 건축물이 상당한 데다가 지역 특성이나 도시 기능과는 무관하게 정비 양상이 공동주택 건설로 치우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공사가 중단된 뒤 2년 이상이 지난 대전지역 방치 건축물은 총 7개소다.대표적인 도심 속 흉물로 꼽히는 중구 대흥동 메가시티를 비롯해 10년 가량 방치된 건축물이 4개소, 20년 이상은 3개소다.대부분 자금 부족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50조원 규모의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지원할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충남 보령에 들어선다.한화 건설부문이 보령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에 총 2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5년 간 1조 원의 경제 효과와 7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충남도와 보령시, 한화는 22일 도청에서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부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생활 현장에서 청취한 생생한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충주시의회 최지원 산업건설위원장의 포부다.최 의원은 8~9대 충주시의회 재선 시의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해결사로 정평이 나 있다.그는 수안보가 고향이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역구인 살미, 대소원, 주덕읍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살기좋은 충주 만들기’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최 의원은 "농촌이 고령화 추세로 농자재와 인건비 등 자부담이 커지고 있어, 농민에게 지원할 것이 무엇인지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년 대전 스포츠가 뜨겁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12년 만 복귀로 일찌감치 이목을 끈 한화이글스는 가을야구 티켓을 노리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1부 리그 진출과 함께 잔류까지 성공한 지난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보다 본격적인 상위 순위 싸움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는 지역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구단 모두 선전하며 지역민의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대체불가(대전 체육, 불가능을 가능으로) 취재수첩’ 기획을 연재한다. 최근 한화이글스의 야구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있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백화점 세이 등 원도심 대형 유통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대전 지역 상권의 동서 격차가 더 심화될 전망이다.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유통 소비 구조가 변화되는 가운데 향후 원도심에 대형 유통업체들이 불확실성에 빠지면서 신도심 위주의 유통 쏠림이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2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약 29년간 서대전 사거리를 지킨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이 내달 19일자로 영업이 종료된다. 세이백화점 부지엔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전 중구 문화동에서 1996년 운영을 시작한 백화점세이는 그동안 원도심 상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산지역 장애인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돕는 작업장 차량을 기부하며 지역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17일 서산시청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준환 서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장애인 작업장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5300만원을 기부하여 기증한 차량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제작한 물품을 운반하는 등 장애인들의 각종 업무 편의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차량 지원 사업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 2일 롯데자이언츠 전. 0대1로 뒤진 9회말 무사만루. 타석에 들어선 한화이글스 문현빈의 스윙과 함께 2루수-포수-1루로 연결되는 병살타(더블아웃). 한화 7연승 종료.나흘 뒤인 6일 키움히어로즈 전. 9회초 6대7로 밀리는 상황에서 맞은 1사 12루 기회. 한화는 역전을 꿈꿨지만 다시 한 번 문현빈의 병살타로 경기 끝.같은달 9일 두산베어스 전. 3대1로 앞선 6회초 1사 만루에서 한화 페라자의 병살타.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화는 결국 3대5로 역전패.지난 13일 KIA타이거즈 전. 9대11로 지고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올해 10살이 된 손자는 축구, 야구, 배구 가리지 않고 선수들 이름과 경력, 연봉까지 외우는 스포츠 광팬이다.지난 주말 만난 손자는 잠시도 쉬지 않고 한화이글스 이야기를 해댔다.개막 후 연승 행진, 포기하지 않는 끈기, 고졸 신인 황준서 선수의 활약 등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문득 ‘파죽지세’라는 고사가 떠올라 손자에게 설명해줬다.중국 서진(西晉)의 장수 두예가 오나라를 정벌할 무렵, 한 장수가 "지금은 봄이라 강물이 불어나고 있으니 물러났다가 겨울에 공격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년 대전 스포츠가 뜨겁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12년 만 복귀로 일찌감치 이목을 끈 한화이글스는 개막과 함께 어마무시한 실력으로 리그의 판도를 다시 쓰고 있다. 당연히 보살이란 놀림을 받던 한화 팬들도 이제 목탁을 집어던지고 설움의 함성을 지르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1부 리그 진출과 함께 잔류까지 성공한 지난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보다 본격적인 상위 순위싸움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는 지역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구단 모두 선전하며 지역민의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대체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한화토털에너지스는 3일 대산공장에서 보호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청소년 6명에게 기부금 7200만원을 전달했다.이 날 행사에는 후원 대상 청소년들과 나상섭 한화토털에너지스 대표이사,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한화토털에너지스는 매년 만 19세가 되는 보호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기부금은 서산시복지재단을 통한 지정 기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서산시복지재단은 한화토털에너지스의 기부금을 청소년들에게 매월 50만원씩 2년간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한화토털에너지스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대전 지역 유통업계가 봄철 나들이객을 겨냥해 프로모션과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봄철 골프 시즌을 맞아 ‘T. GOLF FESTA’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골프 의류와 용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골프존커머스가 운영하는 골프용품 전문매장 골프존마켓은 단조아이언 기획전과 퍼터 클리어런스 행사, 거리 측정기 추가 할인 등과 함께 일정 구매 금액에 대한 5% 상품권 증정 행사가 주말 동안 이어진다.또 헤지스골프, 보그너, 블랙앤화이트, WAAC에서는 60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10% 세일을 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국민의힘 청주권 총선 후보들이 청주 프로야구장 신축과 청주 연고 프로야구단 유치를 공약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시민에게 던지는 빈볼"이라고 비난했다.서승우(상당), 김진모(서원), 김동원(흥덕), 김수민(청원) 등 청주권 후보 4명은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1000만 관중시대를 앞두고 있는 프로야구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청주 프로야구전용 경기장 신축 및 청주 연고 프로야구단을 원팀이 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현재 청주야구장은 1979년 준공돼 낡고 오래된 시설로 프로야구 경기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한화이글스처럼 그동안의 부진과 무기력함을 완전히 씻어내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프로야구 개막 이후 7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시장은 이날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우리 시가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20위권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2~3위로 급상승했다"며 "지난해 2월 발표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년 대전 스포츠가 뜨겁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12년 만 복귀로 일찌감치 이목을 끈 한화이글스는 개막과 함께 어마무시한 실력으로 리그의 판도를 다시 쓰고 있다. 당연히 보살이란 놀림을 받던 한화 팬들도 이제 목탁을 집어던지고 설움의 함성을 지르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다른 의미로 뜨겁다. 1부 리그로 승격과 함께 상위권을 노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직까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지역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구단 모두 선전하며 지역민의 행복이 커질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개막 7승 1패로 지난해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한화이글스가 있다면, 프로축구에선 반대로 돌풍의 주역에서 강등 위기설이 도는 팀도 있다.아이러니하게도 똑같이 대전을 연고로 한 대전하나시티즌의 그 시련의 주인공이다. 대전하나는 2024 K리그1에서 현재 2무 2패로 전체 12개 팀 중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지난 시즌은 초반 4경기까지 2승 2무로 3위였다. 아직 이제 4월이긴 하지만 상황이 180도 달라진 것이다.단순 순위만 변한 것이 아니다. 대전하나가 자랑하던 풍부한 득점 루트가 실종됐다.올 시즌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을 제시하고 충북을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26일 오후 충북 청주에서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스물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충북을 첨단 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지로 육성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앞으로 50년, 충북의 경제를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지역이 서산·태안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국민의힘 서산·태안 후보로 단수 공천된 성일종 현 국회의원이자 후보가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출마의 변을 밝혔다.재선 의원으로 여당 서열 3위인 정책위의장까지 지낸 성 예비후보는 지난 8년 간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지역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초선의원으로 활동했던 4년이 서산·태안의 100년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면, 재선의원으로 활동
따뜻한 봄날이 오면, 스포츠 팬은 기대감과 설렘을 갖게 된다. 관심사에 따라 축구장, 야구장으로 프로스포츠 팬으로서 활동을 시작하는 계절, 봄이 왔다. 각자가 좋아하는 팀이 승리하길 바라기도 하고, 우승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물론 승패와 관계없이 오랜 시간 짝사랑을 하는 팬도 있다. 프로스포츠는 결과에 대한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짝사랑의 시간은 길어질 때도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에 따른 기대감은 매일 경기장을 찾게 하고 화면에 집중하게 만든다. 물론 결과에 따라서 팬들에겐 아픔의 상처가 되기도 하고 환희의 순간이 되기도 한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