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2년 새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가운데, 충청권 입주 물량도 3200여세대에 그칠 예정이다.2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4986가구로, 지난해 동기(3만 497가구) 대비 27% 감소했다.수도권은 8431가구로 지난해 동기 (1만 6226가구)와 비교해 사실상 반토막이 났다.지방은 1만 6555가구로 지난해 동기(1만 7871가구) 대비 1316가구가 감소할 예정이다.충청권 입주 물량은 3200여세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인더스밸리 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공모에 23일 지정 고시됐다.지난해 아산테크노밸리에 이어 충남의 두 번째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생기는 것이다.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 또는 공정정비를 제조하는 산업을 일컫는다.자동차·조선·반도체 등 국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로봇·에너지·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민선 8기 충남도정이 외국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기업이 충남에 들어와 일할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은 포화 상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출범한 8기 도정이 현재까지 외국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은 9건으로 2억 6200만 달러 규모다. 특히 김태흠 충남지사가 유럽 출장을 떠난 지난달 22~29일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첨단기업 5개사와 2억 1500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8기 도정이 외국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인데, 문제는 새 기업이 들어올 도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북에 이어 대전과 충남에도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되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전의 경우 뿌리산업의 단발성 정책에 대한 본보의 지속된 보도 끝에 지자체가 특화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인지했고 그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앞선 보도에서 대전 뿌리기술 수요·인력 있지만 매출로 연결되지 못해 산업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이에 대전시는 2020년부터 뿌리기업이 집중된 평
[충청투데이 이환구 기자] 아산·천안지역 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주관 2022년 산업단지대개조(산단대개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약 1조 원에 가까운 지원을 받게 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이 충남도, 아산시, 산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강 의원과 충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해 산단대개조 사업에 응모, 1년 전부터 사업 여건을 분석하고 용역 진행상황을 살피는 등 협력 체계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 충북도, 충남도가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지역’에 최종 선정되며 충청권 노후 산업단지가 대수술에 들어가게 됐다.특히 대전시의 경우 공모사업 필요성에 대한 본보의 지속된 보도 끝에 역점 과제로 추진했고 그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26일 산업부와 국토부가 공동개최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는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지 5곳을 발표했다.공모 결과 △대전(대전산업단지) △충남(천안제3일반산업단지) △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지역 내 학생 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 서북부권은 교실 포화 상태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가 시급한 반면 서남부권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일부 학교는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16일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급당 학생수가 25명이 넘는 도내 15개 시·군 총 5544학급 중 77.7%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에 집중됐다.시군별로는 천안 103개교 2230학급, 아산 53개교 1131학급, 서산 30개교 459학급, 당진 24개교 486학급 등이다. 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 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기반 구축부터 기술 개발, 기업 지원 등 기획·관리를 총괄하는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이 출범했다.도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 산업부, 협력기관 등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은 세계 가치 사슬(GVC, Global Value Chain) 재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하는 산업부 주관사업이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분양 성수기인 4월 충청권 곳곳에서 약 1만 1500가구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대전에서도 부동산 변방인 대덕구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충청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9곳으로 총 1만 1446세대(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4월 2172가구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해 약 6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7796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충북 1745세대, 세종 995세대, 대전 910세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이 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내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힘입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중 디스플레이 업종의 특화단지로 지정돼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기반이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 의원은 26일 산업부가 ‘제6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충남(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업종별로 소부장특화단지를 지정
인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충북지역에서도 유충발견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보도다. 인천 지역에서는 유충 발견이 속속 보고되자 일부 학교들이 급식을 중단하는가 하면 가정에서는 수돗물 대신 생수를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대전 중구와 충북 청주에서도 각각 3~4건의 깔따구 유충 추정 물체가 수돗물에서 나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점검 결과 정수장이나 배수장에서 벌레 유충과 같은 의심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터라 수돗물에 대한 불신으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하루 300만장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공장을 유치했다. 도는 양승조 지사가 4일 도청에서 윤찬수 아산부시장, 방인복 톱텍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에서는 마스크 15만장을 기증하는 행사도 병행해 추진했다. 도에 따르면 톱텍은 아산테크노밸리산단 1만 3530㎡ 부지에 150억원을 투입, 자체 제작한 48대의 마스크 설비를 갖췄다. 이 공장에는 900여 명(임시포함)의 직원이 하루 300만장, 월 1억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는 하루 KF80 73만장과 수출전용
△아산시(시장 오세현)= 17일 고용노동부 2020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공모에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고용노동부와 약정 체결△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 17일 장재119안전센터에서 배방읍 거주자 어린이 2명(김나권, 김도현)이 마스크를 사는데 사용해 달라며 소정의 금액과 음료수를 전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 500만 원 구입△아산시중앙도서관= 17일부터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를 시행△(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영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체들이 관내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방역 물품 구입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20여개 입주업체들이 자체 모금활동을 전개해 마련한 5900만원의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아산시를 통해 성금이 필요한 수요처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아산마트는 코로나19 극복기원과 저소득층 응원을 위해 갑작스런 위기사유로 생계 또는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에서 개발한 산업단지 전용의 카풀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10일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쉐어앤쉐어가 산업단지 공유플랫폼 ‘스마트 K 팩토리(Smart K-Factory)’를 통해 카풀앱인 ‘카풀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앱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용 가능시간은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 퇴근 시간인 오후 6시~8시까지다. 산단 입주기업 재직자임을 인증 받을 경우에만 운전자와 탑승자 자격이 주어진다. 쉐어앤쉐어가 아산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7일 수돗물 탁수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아파트를 방문해 관리소장, 아파트·상가입주자대표단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정상공급 중인 수돗물 탁수현상 관련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등에 대한 주민 대표단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사고 발생원인, 누수사고 발생 시 규정과 절차, 주민 보상 요구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주민 대표단은 수돗물 탁수현상 발생 당시 상황의 황망함과 시의 대처 미흡을 지적했으며 오 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해온 충남근로자건강센터의 운영이 최근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9일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등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한 충남근로자건강센터(이하 센터)의 운영이 지난달 21일부터 전면 중단됐다.센터는 2013년 5월 개소 이후 3년마다 공모를 통해 공단과 계약을 맺은 순천향대학교가 운영해왔다. 산업체가 밀집한 천안아산지역의 소규모 사업장 증가에 따라 서비스 확충 요구도 많아져 2017년 6월에는 아산테크노밸리에 아산 분소도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수도권을 비롯한 국내 유망 기업 19개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 6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최창우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 등 19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OU에 따르면 19개 기업은 천안·아산·당진·청양·예산·태안 등 6개 시·군 53만 7411㎡의 부지에 6232억원을 투자,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해 730명을 신규 고용한다.기업별 투자 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17일 관내 기업인 ㈜영광YKMC에서 열린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이행점검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아산시에 '뿌리산업 지원센터 설치'를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장관섭 영광YKMC 대표, 기업 관계자,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이날 간담회는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에 대한 진단과 함께 산업부의 뿌리산업 일자리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인하대학교 현승균 교수의 뿌리산업이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지난 18일 둔포면에 위치한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중앙공원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준공식 및 개원식을 가졌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건축면적 999.01㎡에 아동 99명, 교직원 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보육실 6개와 도서실, 상담실, 교재실 등 용도별 12개의 공간을 통해 양질의 보육을 아동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라임교육 연구소에서 개발한 그림책 연계 오감놀이와 숲놀이 등 특색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재 8명의 교직원과 아동 32명으로 운영 중인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