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지역 동서 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원도심에서 관련 인프라 구축에 시동을 걸고 있다.특히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들어 ‘교육진심 동구’를 구정목표로 설정, 지역 교육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인구유입에 발맞춰 이들의 정착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이 원도심 활성화 대책의 한 축으로 꼽히면서다.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를 끌어들이고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이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현재 동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2015년을 끝으로 폐관한 동구의 국제화센터가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재개관을 위한 첫 발을 뗀 가운데 국제화센터가 설립이 동서 교육격차 해소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구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을 마무리하는 대로 대상지 선정 등을 마치고 기본 계획 수립 등 앞으로의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17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진행 중이다.‘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동구의 공약 사업임과 동시에 2015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의 구호를 내걸고 민선 8기의 닻을 올린 지 벌써 두 달이다. 취임 초기 16개 동을 방문해 구민들과 첫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구청장에게 향하는 기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대전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한 원도심의 중심 동구. 발전의 중심축이 신도심으로 이동하면서 동구는 급속하게 뒤처졌다. ‘동구는 다른 구에 비해 발전이 늦다’는 구슬픈 인식을 이제는 뒤집을 때가 되었다.르네상스 시대가 꽃 피울 수 있도록 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한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처럼 이번 추경 예산안이 구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이
지난 8월 초 가오근린공원 물놀이장이 개장함에 따라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적이 있었다. 점검을 마치고 이동하려던 차에 한 학부모가 해야 할 이야기가 있다며 필자를 붙잡은 적이 있다.구청장이 되면서 구민의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기에 바쁜 일정임에도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나를 붙잡은 학무모의 말은 이러했다. 천동 지역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 후 인근에 진학할 중학교가 없어 모두 뿔뿔이 흩어진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중학교 진학 문제로 동구를 떠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천동에는 활발한 도시개발로 천
22만 동구민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동구의 변화를 선택했다. 동구청장은 젊고 더 새로운 동구, 잘사는 동구를 만들어 달라는 구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짊어진 자리인 것이다.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 민선 8기의 바람과 의지를 담은 구정구호이다. 새로운 구정구호를 가슴에 새기고 필자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22만 동구민분들께 새롭고 신나는 4년을 약속드리고자 한다.동구는 현재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도심 곳곳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혁신도시, 도심융합특구로 연달아 지정되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가 내년 문화예술예산을 488억원 반영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내년도에 20개 신규사업에 44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서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신규사업은 △문화소외지역민 대상의 문화순회지원사업(4억원) △생활문화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 생활문화축제(1억 5000만원) △지역예술인들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대전예술인 실태조사(1억원) △동구 국제화센터 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10억원)...
대전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측면도로 단절구간 연결과 동구국제화센터 폐쇄에 따른 학생 교육복지 대안 마련, 천동중학교 신설 등이 대전 동구의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 대전 동구의회 의원들은 22~23일 양일간 열린 제2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이들 현안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우선 자유한국당 박철용(다선거구) 의원은 23일 동구국제화센터 폐쇄에 따른 교육복지 대안 마련을 강력히 건의했다. 통합형 영어마을인 국제화센터는 동·서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사업비 62억 8500만원을 들여 2008년 ... [나운규 기자]
10년 넘게 애물단지로 전락한 옛 동구 국제화센터가 생활문화센터로 새롭게 탈바꿈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 동구는 지난 2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도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옛 동구 국제화센터를 대상지로 신청했다. 문체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현재 옛 동구 국제화센터를 포함해 전국 12개 지자체가 대상지를 신청한 상태다. 문체부는 현장실사를 진행한 후 내달 중 대상지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옛 동구 국제화센터는 2008년 동구 가오동 559-1번지에 6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홍서윤 기자]
대전 5개 구청장 공약이행률이 전국 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본부)가 3일 공개한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전국 공약이행 완료율은 52.24%로 집계됐다. 그중 대전지역의 공약이행 사항을 확인한 결과, 완료된 공약은 23개, 이행후 계속 추진되고 있는 공약은 123개인 것으로 확인돼 63.76%(전년도 36.68%) 완료·이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64.8%)가 근소한 차이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본부 종합평... [최윤서 기자]
충청투데이가 '오늘의 헤드라인' 코너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주요뉴스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무수한 기사 속에서 뉴스 흐름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맥락을 짚어 드리겠습니다. 충청권과 국내외 주요 뉴스를 충청투데이와 함께하세요. 첫 '영충호' 대선… 호남보다 16만명 많은 충청유권자 변수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58806 대전하수처리장 2025년까지 대덕구 금고동으로 조기이전http://www.cctoday.co.kr/?mod=news&ac... [온라인팀]
대전 동구 옛 국제화센터(이하 센터)가 우여곡절 끝에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수업이 단 2개 과정에 불과해 미봉책이라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다. 옛 국제화센터는 지난 3월 대전동구행복학습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기존 가오도서관에서 실시해 온 평생학습프로그램 과정을 확대해 이곳에서도 일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동구 평생학습과 소속 직원 4명이 건물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본청... [최윤서 기자]
장기간 방치된 동구 국제화센터가 드디어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았다. 대전 동구는 국제화센터 명칭을 ‘행복학습센터’로 변경하고 구민 평생교육 운영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동구 국제화센터는 지난 2008년 개관해 원어민 영어체험교육을 목적으로 운영해오다 교육환경변화, 막대한 운영비, 위탁문제 등 여러 가지 제반 악조건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구는 다양한 활용방법을 강구한 결과 국제화센터를 구민들의 활용 용도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한 뒤,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4개 기초의회(대덕구 상반기 행감)가 22~23일 일제히 각 자치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우선 유성구의회 행감에서는 교통체증과 주민의견 수렴 부재 문제 등 잡음이 많은 ‘유성~외삼동 BRT 구간 신설 문제’가 가장 큰 핵심 사안이 될 전망이다. 또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에 대한 자연환경훼손 문제도 빠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사용후핵연료 문제는 주민 반발이 거셌던 사안인 만큼 다시 한 번 언급될 전망이다. 서구의회 행감은 서구 대표 축제인 힐링아트... [최선경 수습기자]
대전 동구가 장기간 방치된 동구국제화센터의 노후화를 막기 위해 세운 평생학습원 이전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16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제220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동구 평생학습원의 ‘평생교육 국제화센터 관리·운영’ 예산 6673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2008년 문을 연 동구국제화센터는 2014년 11월 위탁업체인 ㈜웅진씽크빅이 운영을 중단한 이후 수차례 공모를 열었으나 번번이 불발됐고, 1년 6개월여 시간 동안 폐쇄된 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동구 평생학습원은 지난달 동구국제화... [정재훈 기자]
전국 영어마을 폐쇄위기…"자지단체장들 선심공약으로 혈세낭비" 상당수 적자 운영…경기영어마을은 사실상 간판 내려 일부 영어마을 적자 불구 '저소득 교육복지' 호응 (전국종합=연합뉴스) 10여년 전 전국적으로 붐이 일었던 영어마을 일부가 만성 적자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지자체가 수요 예측과 실효성 검토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앞다퉈 무리하게 영어마을을 조성, 세금만 낭비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일부 영어마을은 이미 문을 닫았고, 일부는 '영어전문교육'에서 벗어나 인재양성 기관, 평생·체험교육 기관 등으로...
‘즉시 한다. 최선을 다 한다. 끝까지 한다.’ 대전 동구 지역민이 원하는 일에 대한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의 굳은 각오다. 이같은 내용이 큼직하게 적혀있는 표어 현수막은 이 의원의 국회 의원사무실은 물론 지역 의원사무소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어 있다. 19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 당 대변인 등 새누리당의 마이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 의원은 이번 4·13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대전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 냈다. 20대 국회에서 다시 활약할 그의 각오와 포부, 그리고 이번 총선에 대한 평가를 직접 ... [이한성 기자]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공약이 자신의 지역구 ‘민원 들어주기식’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공약에 치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의원의 본분은 사회에 내재된 여러 문제 요소를 입법활동을 통해 교정·해결하는데 있지만, 당선인들의 공보물에는 ‘유치’와 ‘건립’ 일색의 SOC 사업 위주의 공약이 나열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입법공약은 정당공약에 묻어가고 당선인 본인의 공약은 SOC 일변도인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현재 국가가 직면한 청년 실업 문제·장애인 복지·노인 노후 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중앙당에서 내건 공약 ... [안휘재 기자]
대전 동구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난항을 겪는 주요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키 위해 ‘미진 사업 전략회의’를 운영한다. 박용재 동구 부구청장 주재로 운영되는 전략회의는 식장산 문화공원 조성 사업, 판암1동 주민센터 신축, 모범운전자 쉼터 이전, 대전의료원 건립부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국제화센터 활용방안 등 21개 사업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박 부구청장은 “미진 사업에 대한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사업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는 등 책임행정 구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한현택 동구청장의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관련해 구청과 동구의회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시선이 늘어가고 있다. 가뜩이나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갈등을 겪어온 상황에서 한 구청장이 더민주 의원들과 당을 달리하게 되면 앞으로의 구정 수행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6일 동구와 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동구청과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민선6기 출범 후 줄곧 극심한 갈등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해 운영이 중단된 국제화센터와 관련해 새누리 의원들의 비난이 계속됐고, 인쇄 거리 재생사업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의원들이 제...
심현보 동구의회 의원이 “국제화센터 및 주변 부지를 활용해 '대전시립도서관’을 건립하자”고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대전 동구의회 ‘제2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건의문을 발표하면서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국제화센터가 복지비용 증가 등 동구의 재정 악화로 중단된 지 1년이 다 되고 있지만 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심 의원은 “대전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와 도시균형 발전이 전제돼야 한다”며 남부여성가족원과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