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과 강릉에서 여학생들에 의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피해의 흉포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거 단순한 신체적 폭행이 주를 이룬 것에 비해 최근에는 언어적·정서적 폭력과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되면서 불법촬영·SNS 이용 성범죄와 사이버폭력 등 새로운 학교폭력 유형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경찰은 개학을 맞아 8월 28일부터 10월 31일 까지를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예방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를 방문... [충청투데이]
요즘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전기자전거나 전동 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정작 안전모를 착용한 사람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혹은 오토바이 운전자만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거라 생각하고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스쿠터라 부르는 배기량이 낮은 오토바이나 전기로 움직이는 자전거 등은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어 있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원동기장치 자전거란 도로교통법 제2조 19호에 따라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이륜차 가운데 배기량125c... [충청투데이]
매년 수확철이 되면 농촌지역의 경찰서에는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파악과 각 마을회관 마다 찾아가는 문안순찰을 통하여 예방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로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각 마을에서는 CCTV 설치와 경보기 설치, 순찰 등 농산물 절도 피해 방지를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고 있지만 해마다 피해 발생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농산물 절도사건 중 약 90% 이상이 보관창고 등 침입절도였으며, 9월 중순에서 12월 사이에 수확 후 보관 중인 농산물 저장창고 털이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 [충청투데이]
입추가 지나자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 간다.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도 9월을 맞이하는 농촌에서는 피땀 흘린 농산물을 수확하기 위해 주야로 분주히 움직인다. 이쯤부터 농촌을 노리는 파렴치한 절도범들도 바빠지는 시기이다. 특히나 날씨가 추워져 심야시간 인적이 드물어지고, 농작물을 돌보기 위해 집을 비우는 이때 절도범이 활동하기 좋은 때이다. 경찰은 특별방범 활동과 방범진단 활동 등을 통해 농산물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자발적인 노력 등을 통해 절도를 예방해야 한다. 농산물... [충청투데이]
최근 대한민국 사회가 급격하게 발전하고 인권의식이 높아지는 만큼 국민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 또한 예전보다 다양하고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도움을 찾는 신고 중에서도 경찰관의 출동이 필요하지 않는 신고가 전체신고의 33% 육박해 경찰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182경찰민원콜센터를 개소, 운영 하고 있지만 182에 대한 홍보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아직도 긴급전화인 112로 민원상담전화가 많이 접수되고 있고, 심지어 허위신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어 신속한 도움... [충청투데이]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대열운행 사고와 최근 서울 봉천터널 연쇄 추돌사고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교통사고의 원인은 대게 음주운전, 졸음운전, 휴대전화 사용 등 다양하지만 위와 같은 연쇄 추돌 사고의 경우,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사고에 해당한다. 특히 앞 차와의 간격을 줄이지 않고 속력을 유지하다가 비상상황 시 방어운전이 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 인지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아 정지했더라도 후행차량에 추돌하는 경우가 많다.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를 들자면 ... [충청투데이]
최근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한 채 학대의 그늘에서 방치된 아동학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놀랍게도 아동학대의 20%가 아동교육 시설이나 타인에 의해 발생하고, 부모로부터 일어나는 아동학대가 80% 이상 차지한다. 이렇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아동학대 사실을 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고 되는 경우가 적다. 아동학대란, 아동을 신체적·성적·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 학대는 아동의 가정을 포함한 아동이 속해 있는 학교나 기타 모든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 경찰에서는 아동학... [충청투데이]
24시간 불철주야로 일하는 경찰공무원들은 근무가 끝난 후에도 항상 주민들을 생각하면서 다음 근무를 바라보게 된다. 특히나 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민생치안 역량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고 인권 친화적 경찰 구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회적 약자 사건처리와 지역경찰의 초동조치 미숙 등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마저 떨어뜨리는 안타까운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여성범죄 등 관련된 사건 처리에 신중을 기하고 여타 사건에 비해 ... [충청투데이]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40대 여성이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진 일이 발생했다. 이처럼 과거에는 연인 간 벌어질 수 있는 사소한 다툼으로 치부되었던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데이트 폭력 범죄의 종류는 폭행, 상해, 살인, 성범죄, 감금약취유인, 명예훼손, 퇴거불응, 지속적 괴롭힘 등 굉장히 다양하여 가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도 데이트 폭력인지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연인 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인식하기 어렵고 연인 사이의 정이나 보복의 두려움을 이유로 신고율이 굉장히 저조한 것이... [충청투데이]
경찰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범죄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신체를 보호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고 범죄가 발생하지 않고 치안의 공백이 없도록 24시간 범인검거를 통해 피해자의 안전을 수호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매년 2~3월과 8~9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감안전도 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범죄예방과 안전에 대한 수치를 파악하고 있다. 이런 우수시책은 작년 하반기 체감안전도 1위에 이어 17년 상반기에도 1위를 한 둔산경찰서에서 확인할 수 있... [충청투데이]
지난해 발생한 범죄는 185만여건으로 수사의 97%를 경찰이 담당했다. 현재 경찰은 독자적인 수사권이 없다. 형사소송법에 경무관부터 경위까지 사법경찰관으로서 모든 수사에 관해 검사의 지휘를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사법체계는 정부수립 이후 군사정부에서 형소법 등 법 제정 과정에서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수사와 기소권, 영장청구권을 검찰이 독점, 통제를 받도록 한 것이 7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 인권보호라는 명분으로 선진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검찰의 수사와 기소의 권한 독점은... [윤양수]
지난 7월 서울 신당동에서 20대 남자가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 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하고 심지어 화물차로 교통사고 까지 낸 한 사건 영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경남 함양에서는 40대 여자가 동거남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수면제를 먹이고 침대에 묶은후 손목을 절단하는 엽기적인 사건도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테이트 폭력이 약 7000건 정도 발생하며, 사망자는 290여명 정도다. 2010년부터 2015년 8월까지 연인이나 헤어진 여인으로부터 살해당한 여성이 총 645명이라고 하니 우리가 상...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