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박세리의 경기를 보며 버튼만 누르면 박세리의 성적·신상은 물론 다른 골퍼들의 정보까지 동시에 알 수 있다. 싫어하는 광고시간엔 화면을 분할해 게임을 즐기는가 하면 TV를 보다 배가 고프면 브라운관 아래쪽의 배달서비스를 통해 피자를 시켜 먹는다. 드라마 여주인공의 머리띠가 예쁘면 리모컨으로 바로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를 디스켓에 저장하거
대전·충남 장애인재활협회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국제청소년센터 드림텔에서 '제4회 전국 장애인 정보화 대제전'을 개최한다.우수한 장애인을 육성하고 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IT활용 능력을 갖춘 전국 등록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과 전문가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가, 정
제3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학재단이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수학, 물리, 정보, 생물, 천문 분야 과학올림피아드와 함께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청소년 물리학 경진대회다.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포항 및 경주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국제물리올림피아드대회에는 전
대한로봇축구협회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로봇축구 대표팀 선발을 위한 '제5회 HCC-FIRA 코리아컵 로봇축구 전국대회'를 오는 14∼16일 전북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이 대회는 홈팀 전북대 '마이크로리서치'팀과 유일한 여성팀 이화여대 'E.RO.S'팀을 비롯, 전국 대학 50여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들은 로봇축구 대표 종목인 '마이로솟'(Mirosot
대덕밸리 벤처기업 트루윈테크놀로지가 자동차용 센서 개발 및 거래계약을 체결한 캐나다 KSR인터내셔널의 지주회사인 KSR인더스트리얼과 91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트루윈테크놀로지는 KSR측과 거래기본계약을 체결하고 월 20만대 규모의 생산체제 구축을 목표로 자동차용 센서 양산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트루윈테크놀로지가 개발할 페달 센서는
대덕전문연구단지 관리본부(이하 관리본부)가 오는 15일 이사장 공모 마감을 앞두고 '이사장 내정설'이 돌며 비방성 투서와 음해성 소문이 잇따르고 있다.9일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이하 과기노조)에 따르면 최근 관리본부 직원이라는 발신인으로 익명의 투서가 우송됐으며, 투서는 현재 관리본부 이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는 A모씨의 비리를 주장하고 있다.과기노조 관계
KTF는 자사 멀티미디어 메세징 서비스(MMS) 중의 하나로 '만화메일'을 선보인다.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1~4컷 만화를 만들어 상대방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형태로 ▲셋트만화 활용하기 ▲내가 만들기 ▲포토메일 등의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대사와 함께 만화를 만들 수 있다.매직엔(magicn.co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의 수신 상대방은 현재 KT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8일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지방기상청은 "8일 대전·충남은 장마전선에 형성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올 것"이라며 "이날 오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갤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머무는 8일 오후까지 충청지역에는 10∼40㎜에서 많은 곳은 60㎜ 안팎의 비가 올 것
▲ 김상수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김상수(金常洙·54·) 교수가 최근 용평에서 열린 한국 입자 에어로졸 학회 창립 총회에서 임기 2년 6개월의 초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이 학회는 지난 94년 에어로졸과 미세입자를 연구하는 국내 연구진이 결성한 자생적 연구회로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광화(57·사진) 박사를 선정했다.정 박사는 국내에서 측정치 못했던 72개 항목의 진공특성 평가기술을 개발, 평가 장치를 자체 기술로 설계·제작했다.이번 성과로 진공 관련 국산제품이 국제 공신력을 얻었고, 기술무역장벽 극복과 국내외 시장 개척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반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지하수 측정 등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지질자원연은 환경부 '먹는 물 관리법' 규정에 따라 먹는 샘물 제조업체로부터 전송받은 수질·수량측정 결과를 분석하는 '지하수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지질자원연은 이에 따라 업체의 취수정과 감시정의 수량·수질 측정자료의 수집과 저장, 분석 등 먹는 샘물 제조업체의 사후관리를 맡게 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