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이 알고 싶은 농업소식지'를 발간했다.이 소식지에는 ▲DDA(도하개발아젠다) 및 FTA(자유무역협정) 등 농업협상 이야기 ▲중앙정부의 농업·농촌종합대책 및 중장기 융자계획 ▲올해 농정시책 추진계획 ▲내년도 농림사업 신청 안내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업 이슈들이 담겨 있다.도
충남도는 설을 맞아 성묘객 등 입산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특별방지대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도는 강한 돌풍으로 인한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와 순찰강화, 초동진화 태세 확립과 지휘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산불 발생 취약지 2212곳에 대한 산불감시 기동대를 편성하고, 각종 홍보
올해 충남도내 도로 및 철도건설 사업에 총 1조3641억원이 투입된다. 철도와 도로건설, 도로 유지, 보수 등을 위해 책정된 이 같은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691억원(5.3%)이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사업별 현황은 국가사업의 경우 ▲장항선 개량화 및 복선전철화 사업 등 6개 철도망 개량사업 238㎞에 3734억원 ▲당진∼대전 등 2개 고속도로 건설사업 20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들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복지실현에 행정력을 발휘합시다."심대평 충남지사는 19일 새해 첫 확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실현을 올해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꼽았다. 심 지사는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83억원을 특별 지원한다.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난 4~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자격 등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 것으로 연리 5.0%,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특히 충남도지사가 지정한 유망·선도기업체와 여성이 운영하는 기업체는 1%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신용보
충남도는 서해 연안지역의 자연재해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서천군 다사지구 등 3개소에 23억8000만원을 투입·정비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서천군 다사지구 호안 500m 정비에 9억9600만원, 보령시 독산지구 호안 500m 정비에 10억원, 홍성군 신리지구 호안 700m 정비에 3억8400만원 등을 투입키로 했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도 사
충남도는 19일 5급 이하 23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이날 승진요원 21명을 포함, 모두 66명을 승진시키고 172명에 대해 전보발령하는 등 대폭적인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개인 역량보다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실·국장들의 제청을 적극 반영했으며, 시·군과의 교류도 확대해 승진자가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또 효율적인 행정과 시대의 조류
충남도는 설을 맞아 명절문화 개선운동과 고향사랑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도내 16개 시·군 여성단체회원 1000여명은 설 명절문화 개선운동의 일환으로 20일 버스터미널과 역 주변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일을 분담해 즐거운 명절을 보내자'라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또 부부가 함께 설 준비하기, 본가 및 처가 함께 방문하기 등도 전개키
충남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발생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지난해 12월 초부터 충남 등 전국을 강타한 조류독감은 농가에 재산피해와 닭·오리고기 소비위축 등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홍콩과 베트남에서는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람들이 죽는 등 인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우리나라 방
당진군 송산면 부곡리 최모씨 양돈장에서 최근 유행성설사병(PED)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충남도와 당진군은 16일 "지난해 12월 말경부터 최씨의 양돈장에서 새끼돼지들이 집단으로 설사증세를 보여 지난 13일까지 모두 150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최씨 양돈장의 돼지 2150마리 가운데 새끼돼지 250마리가 설사증세를 보임에 따라 가
충남도의 지난해 여권발급 건수는 모두 5만2879건으로 전년도 5만7638건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던 여권발급이 지난해 감소한 것은 이라크 전쟁과 사스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했기 때문이다.여행국별로는 일본이 41.3%로 가장 많았고 호주·뉴질랜드, 유럽 순이었다.여행목적별로는 관광이 전체 76.9%로 가장 많았고 유
=충남도내 종오리농장 8개소에서 채취한 가검물에 대한 3차 조류독감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조류독감과 관련 도내 가검물에 대한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가 완료됐고, 그동안 종오리농장에 대해 취해졌던 종란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등 사실상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도는 그러나 지난 13일 경남 양산지역 산란계 농장에
충남도는 15일 올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12억원을 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으로 융자키로 했다.업종별 시설개선 융자 금액은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업소당 5000만원 이내이고 식품위생접객업소는 업소당 3000만원 이내로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 2000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원된다.융자조건은 1년 지난 후 2년 균등 분기별 상
충남도는 15일 농업경영 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농업경영컨설팅서비스 공급업체'를 모집, 총 5억27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농업 분야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고용계약이나 법인 설립에 의해 전문인력 4인 이상을 보유한 민간기관(대학 포함)이나 업체 또는 4인 이상의 전문인력(경영 분야 1명 이상 포함)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이어야 한다.또 인
베트남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돼 12명이 사망한 사실이 밝혀져 인체에 대한 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베트남의 사례에서 볼 때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충남 등 전국을 강타한 조류독감이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천안 등 일부지역에서 올라온 가축
충남도가 올해를 '바다 청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도 해양오염의 주범인 관광 낚시어선을 늘리기로 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펴고 있다.도는 올해를 바다 청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2006년까지 깨끗한 어촌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 그러나 주5일 근무 시행으로 바다낚시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을 현재 1200여척에서 1400여척으로 200
건조한 날씨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나 충남도내 농업·생활용수 및 농작물피해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도에 따르면 강원산간과 동해안, 경상남·북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올 겨울 밭작물 농사에 차질을 빚을 것이 예상되지만 충남도는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겨울에 주로 생산되는 작물은 보리와 양파, 마늘 등이 있지만 이미 충분한 농
정부는 내달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충남도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다. 지난 99년 10월 이후 4년 4개월만에 실시되는 이번 정부 종합감사는 12개 부처가 예산, 인·허가 사항, 각종 사업, 인사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감사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 각 부처는 13일 도의 업무계획보고서, 도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언론 보도자료, 의회 속기록
충남도는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양축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육계·토종닭·오리 등 수매물량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도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차로 22만1000마리를 수매했지만 산지 육계가격 회복이 미미하고 농가가 추가 수매를 원해 이번에 물량을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수매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입식한 계열화 업체 이외의 육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