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서해 연안지역의 자연재해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서천군 다사지구 등 3개소에 23억8000만원을 투입·정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서천군 다사지구 호안 500m 정비에 9억9600만원, 보령시 독산지구 호안 500m 정비에 10억원, 홍성군 신리지구 호안 700m 정비에 3억8400만원 등을 투입키로 했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도 사업비 14억2000만원을 투입해 대산읍 기은, 오지 등 2개 지구의 호안을 정비할 방침이다.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1단계 사업지구 17개소에 대해 정비가 완료된다.

도는 2005~2009년까지 계획된 2단계 60개소 정비사업도 조기에 완료해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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