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기에 대전에서 분양에 돌입한 '장대푸르지오'와 '용운마젤란21'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21일 대우건설과 ㈜태평개발에 따르면 20일과 21일 각각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장대푸르지오는 일부 평형이 마감된 데 반해 용운마젤란21은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33평형 단일평형에 전체 210세대 규모인 마젤란21은
대전·충남 지역 벤처기업들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배명렬)가 21일 발표한 '2004년 6월 대전·충남 벤처기업 수출동향 분석'에 따르면, 올 6월중 대전·충남 지역 벤처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4%가 증가한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 같은 증가율은 우리나라 전체 벤처수출 증가율 45.1%
지난 9일 새벽 5시15분.대전시 서구의회 의원 21명 중 12명은 모처에 모여 장시간의 갑론을박 끝에 합의서를 작성했다.합의서는 '우리는 선의의 경쟁으로 경선을 통해 후반기 의회 지도부를 구성하며 경선 결과에 대해 무조건 승복하기로 한다. 만약 불복하는 사람은 상응하는 대접을 하기로 한다. 정의롭고 강력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협의한다'는 내용으로 의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이 22일 오후 2시 도 교육청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관련기사 5면오 교육감은 이날 민선 3대의 어려웠던 충남교육을 평정할 것과 선거 때 내세웠던 공약을 이루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취임식은 지난 6개월여의 파행을 지켜보며 충남교육을 염려했던 심대평 충남도지사를 비롯 박동윤 도의회 의장, 양기택 충남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실질적 첫 발걸음으로 73개 국가기관의 이전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이에 대한 비용 및 재원조달 방법 등이 구체화되고 있다.여기에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일정 역시 구체적인 궤도에 오름으로써 신행정수도 추진 작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우선 정치권 일부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비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나 정부는 2030년까지
시판되고 있는 고무호스를 통과한 물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페놀이 다량 검출됐다.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도기술연구소는 수돗물을 고무호스에 일정기간 담아 두었다가 수질 검사를 한 결과 최고 1219ppb의 페놀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페놀의 먹는 물 기준(5ppb)에 비해 무려 243배 많은 수치다.연구소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무호스 6개를 무작위로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위원회가 21일 발표한 중앙부처의 신행정수도 이전은 규모 및 대상 기관,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당초 정부가 추진했던 헌법기관 등 일부 기관이 축소 또는 제외되기는 했지만 이전 대상 규모가 구체화됨에 따라 행정수도을 건설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렸고 뼈대를 세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내릴수 있다.충청권 신행정수
2002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이 제공한 2억 5000만원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자민련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이 21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대선자금에 연루돼 구속된 의원 중 보석이 허가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김병운 부장판사)는 22일 "도주 우려가 없다"며 이 의원의 보석허가 사유를 밝혔다. ▶관련기사 4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위원회가 21일 충청권 신행정수도로 이전할 주요 국가기관을 73개로 확정함에 따라 다음달 초로 예정된 최종 부지발표와 맞물려 신행정수도 건설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추진위는 입법·사법 기관 중 국회동의를 받아야 하는 11개 헌법기관에 대해서는 이전을 사실상 포기해 규모와 '행정의 완결성' 측면에서 '미흡한 이전'이란 지적
◇이전보류 국가기관 구 분 이전 보류 기관 입 법 부 4 국회,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사 법 부 5 대법원, 법원행정처, 사법연수원, 법원공무원교육원, 법원도서관 기타기관 2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검찰청 1 대검찰청 총 계 12 헌법기관과 대검찰청 등 신행정수도로 이전할 국가기관이 청와대 비서실을 비롯 중앙행정기관 및 부속기관
▲총무과장 이원준 ▲건조물과장 김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