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대전과 공주, 부산, 목포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총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강·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성폭력 범죄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탈영병 A(23) 씨를 검거해 군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
대전 동구 모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사는 노인의 죽음이 며칠이 지나서야 이웃에게 알려지는 현실은 더 이상 노인문제가 한 가족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정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생계 위협과 극도의 외로움 등을 느끼며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
대전교도소에 수감 돼 있는 사형수가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다. 10일 법무부와 대전의 모 병원에 따르면 대전교도소에 수감중인 사형수 김모(42) 씨가 지난 9일 밤 8시 58분께 화장실 창틀에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한 것을 근무자가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김 씨는...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에 대해 유죄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합의 11부(위현석 부장판사)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강 회장에게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
대전지검은 내년 6월 실시되는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대비,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사반은 경선 및 공천과정에서의 불법행위, 선거관련 금품제공, 허위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서이석 기자 ab...
최근 독거노인 사망 등으로 쟁점화 되고 있는 대전의 모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홀로 거주하던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지난 9일 오후 1시 30분께 대전 동구 모 임대아파트에서 혼자 살던 A(49)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동네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대전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사형수가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다. 10일 법무부와 대전의 모 병원에 따르면 대전교도소에 수감중인 사형수 김모(42) 씨가 9일 밤 8시 58분께 화장실 창틀에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한 것을 근무자가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김 씨는 현재 혼수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당국은 김 씨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
석면 폐광이 있는 충남 홍성군의 한 주민이 최근 악성 중피종 진단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충남도내 석면 폐광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나선 후 악성 중피종 환자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광천읍...
법무부 산하 솔로몬로파크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운영되는 ‘법짱 리더십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내년 1~2월 4일씩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본보의 ‘대전 독거노인, 죽음과 사투 실태 확인’ 보도가 지역 사회에 의미있는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시민은 해당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돕겠다는 뜻을 본보에 전해오는 등 지역 현안과 밀착된 탐사보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대전시민 구 모씨는 9일 오전 본보...
‘가족? 행복? 차라리 기억에서 잊혀졌으면….’ 부양가족들에 대한 질문에 강모(75·여) 씨의 눈시울은 금세 붉어졌다.대전 동구 모 임대아파트의 독거노인 510여 명 중 한 명인 강 할머니는 이 곳에 터를 내린 지 약 2년 정도 됐다.쓸쓸한 노년기를 맞고 있는 그의 하...
국회 논의없이 행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수정 논의는 헌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명재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7일 대청법학연구회의 2009년 하반기 세미나 주제발표 자료를 통해 “기존 행정도시특별법이 유효한 가운데 법개정에 대한 국회의 ...
지역 내 경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하는 기업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6년 8월부터 1년 간 6건에 달하던 지역 내 법인 회생사건은 이후 1년 간 14건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 8월 이후 올 7월 사이에는 43건으로 ...
1 그들, 어떻게 살아왔나② 독거노인들은 말한다③ 노인복지 여전히 사각지대④ 대안을 찾을 때12월 초 대전의 모 임대아파트 단지에 살던 독거노인 강모(69·여) 씨가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날 자신의 집에서 연기에 질식해 외로운 죽음을 맞았다. 충...
신호등을 교차로 앞에 설치하는 ‘전방신호등 체계’가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용전동 동부4거리 등 대전지역 46개 교차로 신호등 위치를 기존 교차로 건너편에서 교차로 앞으로 조정한 결과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
대전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죽음과의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실태가 본보 취재 결과 드러났다.사회적 무관심 속에 구멍 뚫린 사회안전망에 대해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강력 대두되고 있다.대전 동구 모 임대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올 들어서만 이 단지 내 ...
충청도 사람들은 실리, 실용보다 대의명분과 가치를 중시하려는 경향이 짙다. 혹자들에겐 도대체 속을 알 수 없는 표리부동 또는 의뭉스러운 이들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실상은 원칙과 정도에서 일탈하지 않나하는 걱정과 고민이 판단을 주저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적 이익을 주...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더라도 국도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면 국가가 10%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민사17단독 장민석 판사는 2일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유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
평소 정신지체장애를 앓던 60대 독거노인이 노인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날 자신의 집에서 화재사고로 숨져 세밑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일 밤 8시 10분께 대전시 동구 판암동 모 아파트에서 불이 나 혼자 사는 강모(69·여)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불은 집안...
대법원의 법조 일원화(경력법관제) 방침과 맞물려 판·검사, 변호사 등 영역을 넘나드는 영역파괴의 바람이 법조계에 가속화되고 있다.대전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이 발표한 경력법관 공채 합격자 28명 중 대전지검 최창석 검사(연수원 28기)와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