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명철(53) 대전교도소장이 공식 취임했다. 정명철 신임 소장은 4일 대전교도소에서 제51대 대전교도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정 소장은 1981년 교정간부로 임관, 법무부 교정본부 의료과장과 화성직업훈련 교도소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법무부 인...
대전지법 민사합의 14부(어수용 부장판사)는 기획부동산업체의 투자권유를 받아 부동산을 샀던 김모(35) 씨 등 2명이 ‘속아서 계약을 체결했다’며, 부동산업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반환소송에서 김 씨 등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직접 현장을...
파렴치한 성폭행범에 대해 법원의 중형이 잇따랐다. 대전지법 형사합의 12부(서민석 부장판사)는 구랍 31일 친구의 미성년 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김모(37) 씨에 대해 징역 6년과 출소 후 5년 간 전자발...
일반시민이 배심원으로 직접 재판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이 시행 2년 만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2008년 첫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은 기존 법관 중심의 사법시스템을 탈피하는 새로운 시도로 법조계 안팎의 우려가 많았으나 시민들이 재판의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공판중심주의 ...
대전지법 민사합의 14부(어수용 부장판사)는 기획부동산업체의 투자권유를 받아 부동산을 샀던 김모(35) 씨 등 2명이 ‘속아서 계약을 체결했다’며, 부동산업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반환소송에서 김 씨 등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업체가 원고들에게 투자를 권유하기는 했으나 원고들이 직접 현장을 답사했으며 이
누가봐도 영낙없는 가족(家族)이다. 큰형님, 언니, 동생 호칭이 도통 자연스러운게 아니다. 얼굴을 보자 마자 만발하는 웃음꽃에 주위가 시샘할 정도다.핏줄이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 인연을 맺고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물며 살아온 지 어느 덧 15년.이웃 집에 대한 관심이 되레...
대전지법 형사합의12부(서민석 부장판사)는 30일 ‘386 창업신화’로 주목받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철상(42) VK 전 대표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방법...
내년부터 교차로에서 차량진행 방향을 알리는 교통신호 순서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통일된다. 경찰청은 30일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교차로에서 차량 신호체계를 운영할 때 직진 신호를 먼저 주고 좌회전을 주는 방식으로 차례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
경찰청은 내년 경찰관 채용 인원을 올해보다 660명(33.4%) 늘어난 2635명(공채 2200명, 특채 435명)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채의 경우 남자 일반순경 1506명(1, 2차 각 753명)과 여자 일반순경 374명(1, 2차 각 187명), 101경...
경찰이 ‘풀뿌리 치안’ 강화 차원에서 내년에 충남 11곳을 포함 전국에 168곳의 파출소를 부활시킨다. 경찰청은 2010년 전국 지구대 59곳을 폐지하고, 해당 지구대와 산하 치안센터를 파출소 168곳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51곳으로 가...
대전지법 231호 법정.30대 중반의 판사가 판결문을 읽어내리는 동안 피고인들은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날 선고공판은 의료법인 이사장 부부 등 사회지도층 인사와 탈북자가 낀 보험사기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사안. 북한이탈주민은 의료급여 1종...
법원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질타를 받지 않으려면 사회지도층의 범죄를 더욱 엄하게 훈계해야 한다며, 지도층 인사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동현 판사는 탈북자들과 짜고 진료기록을 허위로 꾸며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진료비를 받아 챙긴 혐의(사...
유태열 제2대 대전지방경찰청장(57)이 30일 명예퇴직으로 31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정년을 1년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내린 용퇴다.유 청장은 28일 대전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찰로써 국민들과 함께 한 시간들을 담담히 술회했다.“그래도 대...
이명주 전 대전시교육감 후보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재판장 이홍훈)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1, 2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이 전 후보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행법상 ...
검찰과 경찰이 지역 토착비리와 공무원 비위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권력형 토착비리에 대한 전쟁을 선언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사정 당국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지역 내 공직사회 등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과 충남지...
연말연시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한 강·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7일 길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간치상)로 휴가 중인 육군 모 부대 A(20) 일병을 붙잡아 육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일병은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대...
이미 송전선이 설치된 상태에서 토지를 취득했더라도 토지 이용에 제약이 가해진다면 한국전력공사가 송전선을 철거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민사12단독 신혜영 판사는 ㈜엑스포통운이 “송전선이 토지 상공을 통과해 정당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다”며 한전을...
대전에서 승강기가 멈춰 타고 있던 사람들이 갇히는 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0시 10분께 서구 관저동 모 학원에서 승강기에 탑승했던 A(46·여) 씨 등 4명이 승강기 고장으로 갇혀 있다가 119소방대원들...
내년부터 대전고검에 회계분석수사팀이 신설되는 등 대전과 부산, 광주 등 3개 지방 고검에 전문수사팀이 구성돼 공직자 부패와 지역 토착비리를 집중 단속한다. 법무부, 권익위원회, 법제처는 23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2010년 업무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법·질서 관...
과거 쌍방 폭행시비로 나란히 벌금형을 받았던 남자들이 우연히 택시에서 운전기사와 손님으로 만나 다투다가 결국 1명이 또 다시 벌금형에 처해졌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 나경선 판사는 택시운전기사 A 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B(38) 씨에 대해 벌금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