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직업은 인생역전의 지름길이다.신분상승은 물론 부(富)와 명예를 단기간에 얻는 대명사인양 인식돼 있다.하지만 어떤 이들에겐 굴레와 역경을 딛고 일어서기 위한 일종의 자신과의 싸움으로, 사회활동에 보다 적극 참여하는 인생 2막을 위해 변호사에 도전하기도 한다.대전지...
대전·충남 출신 사법시험 합격자들이 변호사 개업 또는 취업 지역으로 서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률시장 개방과 로스쿨 도입 등으로 업계 전반에 생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진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충청투데이가 ‘2009년 법조인대관’을 분석...
대법원은 2일 고등법원장과 각급 지방법원장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9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1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전고등법원장에 김진권 서울동부지방법원장, 특허법원장에 김이수 서울남부지방법원장, 대전지방법원장에 김용헌 서울고등법원 수...
대전지검 특수부는 1일 폐기물처리업자 등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A(46) 씨 등 모 일간지 충남 주재기자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07년 6월 연기군 내 모 폐기물처리업체 대표에게 각종 환경문제 등을 기사화 할 듯한 태도를 보여 1...
충북 청주에 대전고등법원 원외(院外)재판부가 추가 증설돼 충북도민들의 신속한 법률서비스 혜택이 기대된다. 대법원은 오는 11일자로 충북 청주 등 전국에 ‘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확대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대법원에 따르면 청주와 전주에 기존 원외재판부 외에 지방법원장이...
검찰과 경찰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본격 가동했다.대전지검은 1일 대전지검 내에 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금전선거사범과 거짓말선거사범, 공무원 선거개입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지검은 이날 선거상황실을 개소한데 이어...
대전검찰을 대표하는 통합봉사단이 닻을 올린다.대전고검·지검은 2일 오전 10시30분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채동욱 대전고검장과 한명관 대전지검장, 검찰청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검찰 한마음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대전고검·지검은 이번 통합봉사단 결성을 통해 ...
최근 5년 간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법조인들 가운데 특목고와 자율학교, 사학 출신의 강세가 단연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법시험을 비롯한 각종 국가고등고시 전반에 불고 있는 ‘여풍(女風)’이 대전·충남권에서도 갈수록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충청...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피해주민들이 삼성중공업의 책임한도액을 56억여 원으로 산정한 법원 1,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태안유류피해대책위원회 국응복 위원장 등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피해주민 6863명은 서울고법이 삼성중공업의 책임한도액...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사법부가 됐든 검찰이 됐든 개혁을 해야겠다는 의견이 모아진다면 존중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29일 대전 솔로몬 로파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검찰 개혁 특위 구성을 제안한 것과 관련...
장기간 표류 중인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 관할부처인 법무부가 공감대를 표하고 나서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지난 29일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만나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
대전지검이 강력범죄 없는 ‘안전한 대전’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친다. 검·경·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해 강력 범죄들에 대해 선제적, 능동적 해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처음 이뤄지는 시도로, 도시 안전인프라 구축의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법무...
대전도시철도 역(驛) 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가 잇따라 이용객 주의와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지난 27일 오후 4시께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역 4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60대 A(66·여) 씨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
대전지법 산하 지원들이 오랜 숙원인 신청사 확장 이전을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법원행정처와 대전지법 산하 지원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공주지원의 신금지구 개발사업지구 내 이전이 올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공주지원 신청사 이전은 그 동안 원도심 공동화 문...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의 유스호스텔 공사 추진 중단에 따른 엑스포과학공원과 건설사 간 법적 분쟁에서 건설사가 패소했다. 대전지법 민사11부(재판장 김종수 부장판사)는 A 건설과 B 토건이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6일 ...
대전의 김모 씨 가족은 새해 들어 주말마다 가족산행 계획을 잡았다.등산 애호가인 김 씨는 최근 몸무게가 부쩍 늘은 아들의 체중 감량을 위해 등산때마다 아들을 동행키로 한 것이다. 그러나 김 씨의 아들은 산을 오르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잠시 쉬어가자고 말을 하...
대검찰청은 26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속 조합원의 정당가입과 정치자금 납부 사건을 중대 공안사건으로 규정하고 일선 경찰에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대검은 일단 현재 진행되는 경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지만 추...
정부가 검찰과 경찰, 군(軍),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세종시 수정안 홍보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부 주요기관은 물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도 세종시 수정안 후속조치를 위한 여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대전지방경찰...
대법원이 최근 수면 위로 꺼내든 사법개혁방안이 이념논쟁으로까지 확산된 법원과 검찰, 사법부와 여당간 갈등 기류를 봉합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형사단독 판사의 자격을 현행 5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올리는 등 사법개혁방안을 검토 ...
비만 증세의 10대 남학생이 가족과 함께 주말 등산에 나섰다가 호흡곤란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충남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 15분께 공주시 신관동 호태산 정상 부근에서 A(16) 군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